- 스스로 딜레마(궁지)에 빠지지 마라!



까닭없이 의미모를 딜레마에 빠져본 적이 있는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나 조건에 처했을 때 우리는 순간적이나마 망설이게 된다. 모범답안이 뻔하게 나와 있는데도 혹시나 하는 기분에 주저하게 된다

이것이 자신 스스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원인이 된다.

그럼 딜레마에 빠지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사람의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는 다변성(多辯性)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은 자신도 모르게 매순간 수시로 변화를 일으킨다. 그 변화는 자신의 의사나 의지에 반하는 불합리한 선택인 줄 뻔히 알면서도 순간의 착오나 판단미숙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 현상은 선택의 순간에 저항하려는 심리 때문이다. 그 심리는 초심을 수정하려고 드는 반발심에서 비롯된다.

그 반발심의 진원지는 변덕이다. 이랬다저랬다를 밥먹듯 하는 사람은 매사에 딜레마를 달고산다.

<변덕이 죽 끓듯 한다>는 속담도 있듯 시도때도 없이 변덕을 부리는 사람은 딜레마에 빠지고 싶다는 자신을 광고하는 것이다 다름없다.   
 
그렇듯 딜레마는 초심을 잃어버렸거나 흔들렸을 때 나타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 딜레마(궁지)에 빠지지 마라!

빠지면 빠질수록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우왕좌왕 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방향타를 잃어버린 배는 바다는 멀게 보이고 산은 가깝게 보이기 마련이다.

딜레마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초심(初心)을 소중하게 다룰 줄 아는 마인드를 가져라. 초심은 어떤 상황에서도 변해서는 안된다. 초심을 곧 자존심이다.

어떤 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자존심이 무너지는 순간 회복할 수 없는 상실감을 뼈저리게 맛본 사람일수록 초심을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한다.

그만큼 초심은 딜레마의 초점을 흐리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자만이 인간승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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