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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이렇게 오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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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54회 작성일 2006-02-09 03:55

본문




** 봄은 이렇게 오더이다 **





꽃이 핀다
그 여운으로
산과 들 황홀하게 흔들어 놓는다


범나비 향그러운
사이사이 훨훨 날으고
하늘 품어 안아 돌아온 바람이
천지에 봄 빛 흘리고


바람 받아
향기 사방 날리어
햇빛보며
방그레 웃네


봄은
손 끝으로
토옥 건드릴 때마다
못견디게 간지러워
깔깔거린다





그림에 마우스를 올려서 움직여 보세요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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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태구님의 댓글

박태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도 음악도 잔잔하니 평온합니다
봄처럼 맑으신 시심으로
아름다운 나날 되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적는 배경에......봄고양이도 있더이다.....야옹~~ 봄고양이~~야옹...하하하..
저의 시중에 봄고양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김종선 시인님의 작품을 감상하니, 고양이가 보이더군요...하하하...행복한 봄날 맞으시길~~~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김종선 시인님의 봄속으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글 속의봄엔 향기가 있고 글 속의 봄엔 나비가 춤추며 노래하기 때문 입니다,그 향기에 취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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