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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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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0건 조회 1,066회 작성일 2006-03-04 21:21

본문

노란 봄들이 꽃눈을 틔웠다
가지마다 주렁 주렁
노란 봄을 안고서


너울 바람에 노란 향기
천지를 진동시키니 옆 지기
진달래도 하얀 속살 드러낸다


머리마다 노란 봄을 쓰고 나온
산수유 칼바람에도 유연스레
흔들 흔들 자기들만의


유희 마음껏 즐긴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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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운 향기를 부르는
봄비가 보슬 보슬 내리고 있습니다
금시인님....향기로운 글에 머물러보며
이번 시사전에 작품 출품하세요
만다라 식구들 많이들 줄품하셨습니다
시사전에 글 올리세요....행복하세요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피고 그리고 다 지고나면
그제서야 피어나는
강원도의 산수유
여기엔 아직 멀었습니다,,
여기강워에 산수유 피거든 혼을 내줘야 겠습니다,
왜~~~
이제야 피느냐고요,,
즐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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