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앓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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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윤숙
반달로 치켜 뜬 호젓한
가을 밤이 섦구나
귀또리는 서러운지
노랫가락 가야금 뜯으며
이 밤을 지새려는지 ...
어이하리
홍엽은 저리 바람에 날리고
먼 길 떠날 채비로 분주한가
감나무 아래서서
올려다 본 회양 빛 하늘
온통 보고픔이네 그리움이 일어
발아래 홍시
툭 !
떨어지는 소리 눈을 내리니
그 곳에 환한 반가운 기다림 있어
다알리아 닮은 가을은
붉음으로 몸살을 앓는구나
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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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님 ^^ "낙엽비" 참 곱습니다. 리플이 어렵다고하시니 다시 올립니다. ^^*
제게 주시는 선물인줄 알고 감사히 받게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운 밤되세요.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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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의 맑은하늘 형형색색 단장하고국화향기 그윽한
싱그럽던 계절은 아직도 끝자락을 부여잡고 백치 가슴 달래나 봅니다
그 짙은 향기는 아직도 들길에 남아있나봅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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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인님은 늙은 감나무에게 절을 많이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 ㅎㅎ
사람이든 ..사물이든 오래된 것에는 무언가 겸손한 마음을 담는가 봅니다.
발아래 덜어지는 홍시에 반가운 마음도 담아보고요^^ 고운 시간되세요 시인님 .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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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아래에서 뚝 덜어지는 홍시
너무 황훌한 전경입니다
감이 익을무렵 그때 그추억....
고운글 뵙고 잠시머물다 갑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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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래 툭 ! 떨어지는 홍시,,,,
몸살앓는 가을이기에 하얀 겨울이 아름다운것 아릴런지요~~
좋은글에 머물다갑니다...
건강 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장윤숙시인님
글 뵙고 갑니다
추운날씨 건강하세요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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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아름다움.
그 앓이만큼이나 멋진 시향
즐감합니다^^
전광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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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하리 ... 님의 고운 얼굴 뵙지 못하고 왔음을 ....
마음 아래 툭 .... 님의 반가운 사진만 남아 있네요 ...
반갑습니다 ... 그리고 마음에 담은 정성 감사합니다.
자주 뵐께요 .... 지면상이지만 ....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가요^^&^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사랑이 그리운건 붉게 물든 가을이 내눈을 적시기 때문이지 , 사랑하는 이 보고픈건 낙옆이 한잎 두잎 힘없이 떨어지기 때문이야...좋은시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십시오.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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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시인님 고은 답글 감사합니다.어린시절 감나무아래서 서서 올려다 본 나무위의 하늘은 참으로 푸르럿지요 ..하얀 뭉게구름도 더 없이 예뻤구요 ..겨울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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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모습생각합니다. 하얀겨울속의 시어를 떠 올려봅니다. 고운 시간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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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시인님 찬바람이 불면 모자를 쓰고 다녀세요^^
머리가 춥다고 하겠어요 바람이 비껴가면 좋으련만...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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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춘시인님 따스한 겨울 되시고 겨울속에 눈사람이 직힌 사진이 기다려집니다
고운 시간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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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날 뵌분 보다 뵙지 못한 분들이 더 많았답니다. 서먹하기도하고..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반가운 반김 감사합니다. 건필하시고요 글로 뵈올게요^^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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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그리운건 붉게 물든 가을이 내눈을 적시기 때문이지 , 사랑하는 이 보고픈건 낙옆이 한잎 두잎 힘없이 떨어지기 때문이야 멋진데요 ㅎㅎㅎ 한 소절 더...
낙엽들의 후두둑 거림에 마음이 이리 아프네요 .겨울속에 하루를 생각해봅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반추의 방황속 여심을 엿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잠시나마 함께 할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1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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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눈에 늦가을 스산함을 봅니다.
사람마음도...계절도 모두가 몸살을 앓고 ..겨울속에 눈으로 치유를 얻고...
이승하 시인님 한복이 참 잘 어울렸어요 아시죠^^오래토록아름다움 간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