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행열차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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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대전에 대학 친구 모임이 있어 표를 사러 갔는데 촘 스럽지만 오랫만에 무궁화를 탓습니다
플랫폼에 서서 완행열차를 오랫만에 타서인지 나의 마음은 옛날의 추념에 빠져들었습니다
명절이면 집에 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구했던 티켙 그 것도 입석이었습니다.그 생각이 마음의
바퀴가 과거로 되 돌아가 회상에 잠시 머물렀습니다..잠시 글을 썼습니다
고윤석
완행열차 속에서
완행열차 속에서
과거,현재,미래가 겹겹이 머리 속에 들어 앉아
물위를 떠다니는 하나의 조각배가 되었다
물감을 풀어 놓고 수채화를 그리듯
기차가 지난 자리를 생각하고
상상의 새가 훨 훨 날아
내 마음 휘어 놓으며 기차 앞에 나타나지 않은 풍경이
가슴을 조아린다
보이는 지금은 현실
순간 순간 완행열차 가는 소리
귓가를 망치질하지만
기차 창가는 아담한 정밀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그림이 펼쳐진다
멀리 보이는 시골집
무심코 지나는 농부
다만 앞에 재롱을 부리는 아이가 시선을 빼앗는다
오가는 역무원,음식장수,약간은 웅성이는 소음들 속에
과거,현재,미래를 실타리 풀듯 인생을 뒤적이며
라일락 꽃 향기나는 나의 삶을 꿈꾸며 마음 속의 하얀 화포에 붓질하여 본다
플랫폼에 서서 완행열차를 오랫만에 타서인지 나의 마음은 옛날의 추념에 빠져들었습니다
명절이면 집에 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구했던 티켙 그 것도 입석이었습니다.그 생각이 마음의
바퀴가 과거로 되 돌아가 회상에 잠시 머물렀습니다..잠시 글을 썼습니다
고윤석
완행열차 속에서
완행열차 속에서
과거,현재,미래가 겹겹이 머리 속에 들어 앉아
물위를 떠다니는 하나의 조각배가 되었다
물감을 풀어 놓고 수채화를 그리듯
기차가 지난 자리를 생각하고
상상의 새가 훨 훨 날아
내 마음 휘어 놓으며 기차 앞에 나타나지 않은 풍경이
가슴을 조아린다
보이는 지금은 현실
순간 순간 완행열차 가는 소리
귓가를 망치질하지만
기차 창가는 아담한 정밀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그림이 펼쳐진다
멀리 보이는 시골집
무심코 지나는 농부
다만 앞에 재롱을 부리는 아이가 시선을 빼앗는다
오가는 역무원,음식장수,약간은 웅성이는 소음들 속에
과거,현재,미래를 실타리 풀듯 인생을 뒤적이며
라일락 꽃 향기나는 나의 삶을 꿈꾸며 마음 속의 하얀 화포에 붓질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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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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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에서 보이는 창문 너머
그림들^*^
그 그림사이로 칙칙폭폭
음악이 흐르고 있네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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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러셨구나!...친구 분들께서 저희 회사에 근무 한다니...친숙함이 한층 더 합니다..
새해 큰 문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오영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