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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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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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건
조회 979회
작성일 2006-05-0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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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가슴 / 손갑식
뚜 뚜 뚜
대답없는 전화
그러나 이내
30원짜리 메시지로 대답 해 온다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미치도록 그립다고
벌써 한 달이 다 돼간다
누굴까
모르는 사람을
왜,!
사랑하고 그리워할까
왜 자신을 숨겨가며
사랑해야 하는 걸까
나도 남자 였나보다
아니 남자로
변해가는나를 보게 된다
그런데
이런 젠장
네가 어떻게 나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 거니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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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손 시인님...충격이었나 봅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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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석범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
그렇습니다
큰 충격이었습니다,,
저 버릴 수없는
선은 분명 있지요,
최수룡님의 댓글
최수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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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망가진 가슴
망가져 본 사람은 ......
한 때 망가졌던 가슴을 추스르다가 떠납니다.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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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ㅎㅎ 손 시인님 어제 함께 하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손 시인님의 전화 받고
많이 기다렸지요 의미있는 짧은 시 잘 보고 갑니다
언제 이슬 한 잔 하시면서 이 시의 뒷 이야기 부탁드려요 ㅎㅎ 비가 옵니다
행복한 주말 되셔요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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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최 시인님,,!
우정을 저 버릴 수 없는 선입니다,
서봉교 시인님 ,,,!
뒷 이야기 싫습니다,
무참히 밟힌 뒷이야기..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인데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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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연이 있는 시 같네요...;;
좋은 인연으로 남으시길 기도합니다. ^^
좋은 글 많이 쓰십시오! ^^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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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다녀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