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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울 나들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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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950회 작성일 2006-05-06 01:53

본문

오늘은 목 원진 시인님의 결혼식이다
서봉교 시인님과 만나 우리는 서울로 향했다
출판사에 들어서니 역시나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발행인님
결혼식장에서는 지난번 봄의 손짓에서 뵈었던 많은 우리 동인님들
2번 뵈었을 뿐인데도 십년지기 친구처럼 반갑게 맞아주신다

5월의 신부는 너무 화사하고 행복해 보인다
박 효석 선생님이 주례를 보시는 동안 두분은 눈물을 흘리신다
그 눈물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으리라

결혼식과 출판 기념회가 끝난후 그냥 헤어지기 아쉽다는
발행인님 말에 우리는 행주산성으로 갔다
간단한 산보후 매운탕집으로 간 우리는 많은 이야길 나누었다

6월 시 합평회는 권 영선 시인님 댁에서 하자는 말에
권시인님 꿈이 우리 시인님들 작품 한점씩 거는거라고 말씀드리자
그 자리에서 혼쾌히 발행인님, 신 의식 시인님, 김 종선 시인님,
김 석범 시인님이 작품을 주시겠다고 하신다
아~~ 정녕 아름다운 우리 시사문단 동인님들
이런 저력의 시사문단이 뒤에서 받치고 있으니
아마도 우리 권 시인님댁은 조만간 대박이 터질거다

발행인님은 우리를 위해 단체티를 맞춘다, 통 돼지 바베큐를 한다,
김 종선 시인님은 낚시를, 투망을 쳐서 고기를 잡겠다는 신 의식 시인님,
김 석범 시인님은 뭐니뭐니 해도 강원도를 가면
일급수의 쏘가리 회를 맛보셔야 된다고,
마음은 벌써 그곳으로 가
저~ 먼 추억 저편 초등학교때 소풍가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릴때의 동심으로 돌아가 이야기 꽃을 피우신다

이렇게 많은 애정과 관심들을 가지고 계시니
어찌 우리 시사문단이 발전하지 않을수 있으랴 !

돌아오는 길에 김 종선 시인님과 신 의식 시인님이
고속 터미널에 먼저 오셔서 우리 차표를 예매해 놓으시고
한 시간여를 기다리고 계셨다
먼곳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 이정도 수고는 당연하시단다

가슴이 뜨거워 진다
정말 아름다운 수고가 있는 우리 시사문단 화이팅!!
우리 발행인님, 우리 동인님들 화이팅이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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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함은숙 시인님...  구수한 커피맛처럼 풀어 내셨군요....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벌써 6월의 모임이 아런거리면서 ..그 맑은 물에 심신을 담궜다 오는 바램으로
손을 꼽아 봅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하지 못한점 아쉽습니다,
그런데,,,!
김 종선 시인님은 낚시를 좋와 하시나 보군요,,
피라미 낚시 일품입니다,,즐겨 보십시요,
투망을 쳐서 고기를 잡으시겠다는 신 의식 시인님,,,!
않됩니다,5분도 않돼서 삐까~~삐까~애~`애~~옵니다,,ㅎㅎㅎ
김 석범 시인님은 쏘가리 회를 맛보셔야 된다고요
쉽지 않은 주문이시군요,,,
산란기라서 포획 금지랍니다,
그러나 제가 ~`어떻게$^%$%^78&&
쏘가리는 야행성 입니다,
밤에  획~~~띠~~`리~릭~~ 걸렸다~~가 있습니다,,
뭔 소리인지 아십니까?
날밤 새게 생겼네,,!!

권영선 시인님,,,!
고생좀 하셔야 겠군요,,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우리 빈여백 동인님들을 만나면 , 오랫만에 친척을 만난것처럼 친숙하고 반갑습니다 . 벌써 부터 6 월 행사가 기다려 집니다

참 손 갑식 시인님 그날 쏘가리 낚시 솜씨좀 발휘하셔야 겠네요 ㅎㅎ

저는 행사가 있기 며칠전부터 권영선시인님 낭군님과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아야 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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