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 무주공산 無主空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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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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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뵙습니다.
가슴마다에 홀로 떠 있는 섬의 목소리를
가슴과 가슴 사이에 자라고 있는 섬의 목소리를
잔잔히 듣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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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생각하면 무척 쓸쓸하기만 했었는데,
섬이 말하는 것이 쓸쓸함이 아니었네요.
용기와 격려, 그리고 초연함...
시인님의 가슴이 투영된 것이겠죠.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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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 굽이 좋은 풍광과 정겨움이 가득합니다
글 뵙고 갑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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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한 귀퉁이에
자꾸만 작아져가는 저 소나무가
이제와 크게 느껴지는 것은
그대가 벌써 시간을 넘겨간다는 것을
말하려 합니다. >
저가 한 때 자란 서귀포항 앞의 문 섬처럼 보입니다.
주인 없는 빈산의 섬입니다.
소나무 머리 뒹굴어 누워
떠가는 구름을 부러워하던 날
해풍에 하늘 데는
어린 소나무
내 키와 같았는데,
지금은
내 키와 같았는데
지금은 대 송 大 松이 되어
나를 굽어볼 것이리라...,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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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는 황선춘 시인님이 게시니
이렇게 섬소식을 접합니다.
섬 시인님, 황선춘 시인님,
섬이 보고 싶으면 언제나 시인님이 생각납니다.
섬이 말하는 소리, 늘, 듣고 있으니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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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미하다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