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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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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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건
조회 1,769회
작성일 2007-08-12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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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 열하루 열두시 대지 사슴목장 문학인 쉼터
시사문단 전라도 가족들 이마를 마주 하고
김삿갓 불러오고 황진이 불러오고
소월도 불러오고 도종환도 불러오고
안도현도 불러 오고 손근호 부른다
오시인 사랑이 오고 윤시인 기도가 오고
신시인 나무가 오고 기시인 구름이오고
이시인 자화상이 오고 김시인 청춘고백이 온다
어느새 시인의 노래는 날개를 달고 무지개를 그리며
하늘을 훨훨 나른다
구월 여드레 그 좋은 날에
북한강으로
황금찬시 모시러 배낭을 걸머지자
눈과 입을 모은다
오늘은 즐거운 날 그리고 즐거운 날
시사문단 전라도 가족들 이마를 마주 하고
김삿갓 불러오고 황진이 불러오고
소월도 불러오고 도종환도 불러오고
안도현도 불러 오고 손근호 부른다
오시인 사랑이 오고 윤시인 기도가 오고
신시인 나무가 오고 기시인 구름이오고
이시인 자화상이 오고 김시인 청춘고백이 온다
어느새 시인의 노래는 날개를 달고 무지개를 그리며
하늘을 훨훨 나른다
구월 여드레 그 좋은 날에
북한강으로
황금찬시 모시러 배낭을 걸머지자
눈과 입을 모은다
오늘은 즐거운 날 그리고 즐거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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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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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흥이 절로 나는 듯 합니다
정말 아름답게 인생을 즐길둘 아시는것 같습니다
김복수님의 댓글
김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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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시인님 더위에 고생이 많으시죠 날마다 금시인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건안 건필 하소서
윤주희님의 댓글
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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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ㅎ 멋집니다.
조약돌을 불러 주시던 멋진 오라버님의 모습...눈에 선합니다.
모임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다시 한 번 이 자릴 빌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장거리라 허리가 아파 컴에 오늘에야 들어 왔습니다.^^
건강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