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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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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59회 작성일 2006-11-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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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길목에서



고요한 길을 걸었습니다
마음에 들려오는 작은 숨소리에도
온 몸을 귀 기울이며
모든 미세한 움직임을
가슴에 담아두고
동터오는 새벽하늘
밝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낙엽 지는 오솔길을
깊어진 가을과 함께
마음을 다시 정리하고 싶답니다

희망찬 환희의 꿈을 꾸며
미래를 향해
작은 소망이라도 이루어지길
간절히 마음속으로 빌며
오늘 또 내일
가슴 가득한 풍요로움을 깊이 새기고
희망에 부푼 꿈을 가득 안고 싶답니다

2006. 11. 01. (수)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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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늘은 날씨도 푸근하고  길 건너  노랗게 물든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인생은 가을처럼 아름답기를  있을지 모를 주님께  기원합니다.  아멘._()_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는 사실  불같은 성령을  체험 하였지요. 맑고 맑은 마음이  축복으로 다가 왔어요. 하지만 그것은 주어진 은혜이란 걸 알았지요.  나 스스로 강물위에  낙엽을 띄우길 바랬답니다.  그래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허물없는 사랑을 하길 바랬지요.  시를 통해서 제가 평안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래요. 윤복림 시인도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시는군요.  다른 이는 줄수 없는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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