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이 오는가 봐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59회 작성일 2007-09-19 10:52

본문

        가을이 오는가 봐요


                                      최승연
잠자리가 날고 있어요.
하늘엔 둥근 달이 나무위에 걸렸어요.
치솟는 바람 사이 시간이 열리고
화단에 따알리아
늦가을 장맛비 서러워 한껏 피었어요.
골바람 타고 내려앉은 가을이
꽃송이 송이송이 빙그르르 돌아
풋풋하게 흘러 코끝을 훔치네요.
잿빛 두터운 하늘에는
철새들의 울음소리 아득히 들리고
들과 산
황갈색 두터운 잎사귀 가득하네요.
어디서 가을이 오나요.
괜스레 마음 시리게 하는
가을이 오는 소리 저만치 들리네요.
산 까치 날개위로
예쁜 단풍 종소리 들리네요.
빨갛게 노랗게 당신을 먹고 있어요.
가을이 오는가 봐요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제 가슴에도 가을이 오고 있어요.
제 가슴엔 본시 계절이 없었답니다.
시인님과 여러 동인님들 덕에
제 가슴에도 계절이 생기고 처음으로 가을이 오고 있어요.
아름다운 글,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지게 가을 맞이하십시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딸랑딸랑 단풍의 종소리 들려옵니다.
빨갛게 노랗게 저도 먹히고 싶습니다.
울긋불긋 아려도 이 가을엔 행복이지 싶습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까치가 싣고 온 단풍소리
들리는 것 같습니다. 예쁜 온갖 꽃이
발걸음 부여잡고 놓지를 않는 가을임을 느끼었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3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211
흘리는 눈물에 댓글+ 8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7-09-18 1
4210
겨울 바다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7-12-07 5
4209
나무의 날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8-03-06 4
420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19-08-01 2
420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21-10-31 1
4206
댓글+ 8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6-01-20 1
4205
이런날은 댓글+ 9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6-04-20 3
4204
새벽천사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6-11-22 0
4203
시샘 댓글+ 4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6-12-08 1
4202
기도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7-03-22 0
4201
황혼黃昏 1 댓글+ 4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7-03-29 0
4200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7-09-12 0
4199
가을에는 댓글+ 6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7-11-02 9
419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8-01-10 5
4197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8-01-29 6
419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19-08-06 2
419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19-12-22 2
4194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21-03-01 2
4193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22-01-10 2
4192
그대 아시나요 댓글+ 8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64 2006-04-16 0
4191
네가 떠나던 날 댓글+ 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6-06-29 7
4190
태풍 댓글+ 12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64 2006-07-15 1
4189
산천초목 댓글+ 1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6-08-31 0
4188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6-09-18 0
4187
빨간 풍선 댓글+ 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6-12-07 1
4186
마음 댓글+ 1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7-02-15 2
4185
경계인 댓글+ 2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7-03-19 0
4184
낙석(落石) 댓글+ 6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7-09-25 0
4183
우리 서로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7-10-20 5
4182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7-12-23 4
4181
초승달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8-03-12 2
4180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20-08-14 2
4179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21-02-20 1
4178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21-04-08 1
4177
간통죄 댓글+ 11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63 2006-01-11 1
4176
인사드립니다. 댓글+ 9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2006-02-01 0
417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2006-11-05 0
4174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2006-12-23 0
417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2007-01-06 2
4172
새해 댓글+ 12
백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2006-01-04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