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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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언젠가 어디에서 본듯한데
한마디 말도 건네지 못하고
한줄기 곧은 성품에 곱게도 피었네
너의 요염한 자태에 흠뻑 취해버린
언제쯤 솔직히 고백해야 하나
옆에서 뚫어지게 바라만 보네
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 없어
무엇이 그렇게 발목을 잡는지
생각만 해도 흐뭇한 그리운 첫사랑
너의 매력에서 헤어날 수가 없구나
아늑한 가슴깊이 파고드는 눈빛
어쩌면 좋아 너를 어쩌면 좋아
2007-10-08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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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속에 숨어 있는 어여쁜 자태를 바라보다 갑니다....
모진 역경속에서 꽃을 피우는 이치를 다시금 생각하면서 ....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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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가슴깊이 파고드는 눈빛
어쩌면 좋아 너를 어쩌면 좋아 > 시인님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주신글 뵙고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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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꽃 속에
시인님의 마음이 소롯이 녹아납니다.
시향이 향기롭고
꽃 또한 향기롭습니다.ㅎㅎ
오늘, 발송 했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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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아름다운 자태에 어찌 할줄 모르는 시인님, 빠른 결단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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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글에
가슴을 부등켜 안아봅니다.
건필하세요^^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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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만큼이나 시향이 곱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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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아, 너를 어쩌면 좋아
저 부용의 자태를 어쩌면 좋지요 시인님?
고운 글에 마음 흔들리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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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꽃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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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남다른 연꽃 사랑이 철철 넘쳐나는군요.
중년 여성의 감성이 듬뿍 담겨 그 향이 짙게 배어나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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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님 연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