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마음 속의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704회 작성일 2007-08-17 06:02

본문

마음 속의 풍경

                김성재


사과나무 아래 서서 눈을 감으면
마음 속의 풍경이 되살아난다.

넓게 펼쳐진 초원에
호수의 발자국이 달리고
호숫가를 따라 여기저기 숲이 자란다.
지평선 위에 커다란 석양이 열리고
노을은 구름 위로 다홍의 융단을 펼친다.
하루를 마감하는 새들이 떼지어 날고
사과나무에도 석양이 주렁주렁 열린다.
반딧불이와 숨박꼭질하는 초승달,
몰래 뜬 한 눈이 마치 잎새를 닮았다.

바람결에 날려 온 정겨운 사람,
또 하나의 석양이 내 어깨 위에 열린다.
나는 그의 잎새가 된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결에 날려 온 정겨운 사람,
또 하나의 석양이 내 어깨 위에 열린다.
나는 그의 잎새가 된다 .  이른아침 맑은 공기를 벗하며 시인님의 맑은 수채화 같은 풍경속으로 오늘은 햇가 쨍쨍.. 사과의 단맛을 맛 보고싶은 화창한 날이길 기대해 봅니다. 햇살이 부족한지 과일이 맛이 없어요 요즘 .. 잘 읽고 갑니다. ^^* 김성재 시인님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과나무 아래 눈감은 마음의 아름다운 풍경... 그려봅니다.
어깨 위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석양에
행복의 열매 많이 맺으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성재 시인님의 마음속의 풍경을 엿보고 있노라니...
저의 마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마음 속에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한 여름  막바지 멋을  냅니다.
저는  덩달아 뛰어  놀고  있지요.
언제나  반갑습니다.  김성재 시인님!!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3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17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2007-08-16 0
4170
사랑과 희생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2007-08-16 0
4169
바늘 외 2편 댓글+ 1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2007-08-16 0
4168
추억의 국밥집 댓글+ 1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2007-08-16 0
416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2007-08-16 0
416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2007-08-16 0
4165
어머니 댓글+ 3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2007-08-16 0
416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8 2007-08-17 0
열람중
마음 속의 풍경 댓글+ 6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2007-08-17 0
4162
막일8 댓글+ 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2007-08-17 0
4161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2007-08-17 0
4160
타는 그리움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 2007-08-17 0
4159
가을이 오면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 2007-08-17 0
4158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2007-08-17 0
415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2007-08-17 0
4156
솟대 댓글+ 2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2007-08-17 0
415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2007-08-18 0
4154
소공동 가면서 댓글+ 6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2007-08-18 0
4153
우박(雨雹) 댓글+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2007-08-18 0
4152
꽃그늘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2007-08-18 0
4151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2007-08-18 0
4150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94 2007-08-18 0
4149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2007-08-18 0
414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2007-08-19 0
4147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7-08-19 0
4146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2007-08-19 0
414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2007-08-19 0
414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07-08-19 0
41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2007-08-19 0
4142
보리밭 댓글+ 3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2007-08-19 0
4141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5 2007-08-19 0
414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1 2007-08-19 0
4139
고 독(孤獨) 댓글+ 1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2007-08-20 0
4138
댓글+ 3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2007-08-20 0
4137
운명에게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2007-08-20 0
4136
밤놀이 댓글+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2007-08-20 0
413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2007-08-20 0
4134
장미를 꺾으며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2007-08-20 0
413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2007-08-20 0
4132
불꽃처럼 댓글+ 4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83 2007-08-2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