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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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法門 박태원
붉은 촛불을 바라보면
내 마음이 탄다.
그러므로 밝아지느니
아픔이 어찌없으랴.
지난 날
찌들었던 몸도 타고
있었던 모든 것들이 탄다.
생각 생각에
움찔거리는 영혼이여
드디어는 어디에 있느냐
꿈에서 깨어나
떨어지는 낙엽처럼
자유롭구나
法門 박태원
붉은 촛불을 바라보면
내 마음이 탄다.
그러므로 밝아지느니
아픔이 어찌없으랴.
지난 날
찌들었던 몸도 타고
있었던 모든 것들이 탄다.
생각 생각에
움찔거리는 영혼이여
드디어는 어디에 있느냐
꿈에서 깨어나
떨어지는 낙엽처럼
자유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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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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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꿈과 같을진데,
부질없이 쫓고 사나봅니다.
큰 교훈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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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다 타고 나면 전 무엇이 남을까요?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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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에 좋은 교훈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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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처럼 타는 마음, 재가 되어도 좇아가기만 하는 날들입니다.
낙엽처럼 떨어져도 영혼만은 자유로운건가요..
건강하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