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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4건 조회 1,049회 작성일 2006-07-18 20:40

본문


넋두리...

 

          글/박영춘

 

하늘은 온통 잿빛이더니
하늘 가득히 쏟아 놓는다
어느 임의 눈물인지
어느 임의 서러움인지
참 많이도 맺혔나 보다


밤새워 잠시도 쉬지 않고
그렇게 쏟아 놓는다.
그렇게라도 쏟아 놓으면
시원한 마음이 생기려는지
답답했던 마음의 빛이 들어
편해지려는지


그렇게 하늘에서 내리는
서러움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가슴에 돌을 얹어둔 것처럼 무겁다
왜 우리네 삶은 그렇게 흐르는 지 모르겠다
비가 오니 비가 오는 대로
바람이 부니 바람이 부는 대로
우리네 감정은 또 함께 흐르는 것인지


밝은 햇빛이 보고 싶다
맑고 고운 하늘이 보고 싶다
흘러가는 뭉게구름 한 조각 친구 삼아
노래라도 불러 보고 싶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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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와서
야채값도 올랐다는데
그럼 김치값도 올라야 하는데
사먹는 사람은
비싸니 싸니 하니 참 속이 타지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그대!
바로 시인의 마음이지요.
훌 훌 다 털어놓으셔용ㅇㅇㅇ

윤응섭님의 댓글

윤응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그냥 그냥 그렇게 살자구요..
비올 때는 막걸리 한잔에 넋두리도 해가면서..
그러자면 또 해뜰 날도 있겠지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춘 시인님..

"그렇게 하늘에서 내리는 서러움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가슴에 돌을 얹어둔 것처럼 무겁다."

가슴에 많이 와 닿습니다. 무심한 날씨 속에서도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사카에서도 어제오늘 억수 같은 비가 연이어 산간 지역에서는
사태 나서 집이 무너지고 그 속에서 잠자던 사람도 같이 묻히는 등
한반도를 건너온 비 먹은 물통 구름이 가는 곳마다 물난리를 펼칩니다.
피해는 없으신지요...,? 물론 간접적인 영향이 클 것 같습니다.
비에 지지 말고 힘내십시요. 반듯이 화창한 날이 올 것이 분명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인간이 위대할지라도 자연의 힘은
막을수가 없읍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최대한 노력하여
자연의 재해를 막아야 합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윤응섭 작가님^^*

많은 비로 지금은 모든 것들이
금값에 비한다 합니다
아직도 얼마나 더 오를지요
걱정이 됩니다
서민들의 주머니는 또 마르겠지요

해물 파전에 동동주 한 사발이면
세상 모든 시름 다 잊고 웃을 수 있을 터인데

들러 가시는 걸은 편한 걸음이 되시어요
피해 없는 날이 되어요
입가에 미소가 가득히 흐르는 날이 되시어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목원진 선생님^^*
김영배 시인님^^*

지금은 비가 조금씩 오고 있지만
참으로 불안한 마음이 흐르는 순간순간이였지요
걱정해 주시는 분들의 전화는 여기저기서 결려오고
많은 걱정을 주시는 님들의 힘으로 작은 피해에 그 첮습니다

내일로 가는 길 희망이 되었듯이
또 그렇게 힘을 내고 가야 겠지요

들러 가시는 걸음이 편하고
고운 걸음이 되시어요
건강하시어요 감기가 유행이라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움 모두 보내고 환한 그대의 햇살이 보고파집니다... 
이제 장마를 걷어내는, 아지랭이 올라오는 따가운 임을 그리워하면서.....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네 하늘이 원망 스럽습니다

자연이 미워집니다

수재민 여러분 힘내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춘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말이지 하루 빨리 해님 발걸음이 보고 싶군요.
너무도 많이 눈물 흘려서 온 산야가
흙탕물로 잠기었습니다.
안타깝고 아픔입니다.
글 감상 잘 했습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김옥자 선생님^*^
오영근 시인님^*^
김춘희 시인님^*^

어찌 이 작은 고통이
큰 피해를 당하신 분들과 같을까요
하루빨리 털고 일어서셔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가득한 정성을 주신 선생님들
오늘도 미소 가득한 날이 되시어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네 수재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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