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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울리는 느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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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60회 작성일 2006-12-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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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울리는 느낌표!



찬바람 겨울 외투 사이로 스며들고
앙상한 가지에
겨울의 숨소리가 살며시 걸려있어
마음을 스치고 지나가는 가슴의 소리가
하늘을 울리는 은은한 햇살같이
은근히 추워지는 매서운 공기가
오늘따라 상쾌한 기분이 들기도 하다
겨울불빛 사이로 아드막히 비추이는
긴 어둠의 터널 속에
현란한 네온등의 화려함에
따스한 온기를 내뿜듯
거리의 출렁거리는 물결 속에
잠시 마음을 마주보고
소리 없는 미소를 지어 본다

2006. 12. 29. (금) 素潭 윤복림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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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가슴의소리
사랑의 믿음을 마주보고 받는 은총
소리없는 미소를 같이 지어 봅니다

素潭 님
새해도 축복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겨울의 햇살이 유난히 그리운 것은
앙상한 나무가지가 달빛안고 빛나기 때문이지
삭풍이 생명을 흔들기 때문이야
아주 잠들지 말라고 포근한 햇볕이 품어주네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세요.^^

최수룡님의 댓글

최수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울리는 느낌을 감상하다 물러납니다.
윤복림 시인님 새해에도 아름다운 시 변함없이
보여 주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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