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아가의 울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97회 작성일 2006-04-28 14:42

본문


곤히 잠든 아가  얼굴  바라보면

환하게  빛나는 천사의  얼굴...

나도 금방 평화의 천사 되려 하네



밝은 해가 곤한 잠을 깨울 때쯤

훌쩍훌쩍 울음소리 엄마를 찾고

안쓰러운 할미  안아 주려면

뿌리치고  엄마  찾는 두 돌 아기...



엄마  아빠  일찍  나가고

따스한 엄마 품 그리워 글썽거려

달래도  막무가내  보채다가

돌아  누운  아가의  쬐끄만  등...

귀엽게  바라보다  눈물이  나네



아가야  일어나  어린이  집  가야지

할미는  측은한  마음  쓸어내리고

안으려  하지만  발버둥치는  아가

억지로  유모차에  태우려  해도

몸부림치며  홀로  걸어  가는구나



할미  등에  업어  달래가며

빈  유모차  자르르  끌면

왼쪽  오른쪽  아파오는  팔...

어깨  등  허리  아플  때면
   
한  숨길게,  쉬어  보네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는 특히나 직장생활 부부들이 많아져서
아가들은 할머니가 돌봐야 하겠지요.
엄마 떨어져 있으면 아무래도 힘이 들지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보니 전에 잠자던 아이 깨워
보내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가기 싫어 울고 더 자고 싶어 울고..

아이도 벌써부터 엄마 아빠와 같은
현실을 살고 있나봐요.

고은 글 감사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3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131
당신을 위하여 댓글+ 7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83 2006-04-29 0
4130
행 복 댓글+ 12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6-04-29 0
4129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2006-04-29 0
4128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2006-04-29 0
4127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2006-04-29 0
4126
빛의 여행. 댓글+ 5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04-29 0
412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3 2006-04-29 29
4124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2006-04-28 16
412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2006-04-28 0
4122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6-04-28 3
열람중
아가의 울음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06-04-28 4
4120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2006-04-28 2
4119
나사못 댓글+ 1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6-04-28 0
4118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2006-04-27 7
411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6-04-27 0
4116
임이여 댓글+ 10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42 2006-04-27 3
4115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6-04-27 0
411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6-04-27 0
4113
그대로 하여금 댓글+ 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60 2006-04-27 2
4112
임 마중 댓글+ 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2006-04-27 0
4111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4 2006-04-27 4
4110
이별 없는 이별 댓글+ 7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6-04-27 1
4109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6-04-26 3
410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2006-04-26 0
4107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6-04-26 0
410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06-04-26 1
4105
공지천에서 댓글+ 10
윤응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2006-04-26 0
4104
미사 댓글+ 5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2006-04-25 0
4103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6-04-25 1
410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2006-04-25 0
4101
다리가 셋. 댓글+ 4
강덕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6-04-25 0
4100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2006-04-25 27
4099
노래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6-04-25 6
4098
불이냐, 칼이냐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2006-04-25 0
4097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6-04-25 1
4096
대숲에 들다 댓글+ 6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2006-04-25 4
4095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6-04-25 0
4094
답변글 [re] 이슬 댓글+ 1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06-04-24 0
4093
댓글+ 4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2006-04-24 0
4092
이슬 댓글+ 2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06-04-24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