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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아닌 길은 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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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841회 작성일 2007-08-21 11:17

본문

# 길이 아닌 길은 가지 마라!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각자의 길을 간다. 이때의 길은 원래 있는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면서 가는 길이다.

그 길은 자신의 열정과 땀이 이룬 결정체이어야 한다. 피나는 열정과 인고의 땀이 살아 숨쉬지 않는 길은 길이 아니다.

모방과 흉내로 만든 길은 생명이 없는 길이다. 생명이 없는 길은 아무리 기를 쓰고 가본들 무미건조할 뿐이다.

길이라고 다 같은 길이 아니다. 모든 길은 상대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남의 길인줄 알면서도 무작정 따라나서는 길은 낯설기 마련이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가야 하는 길과 가지 말아야 하는 길이다, 선택은 자기 몫이며 자기 소관이다. 자기 몫이고 소관이라고 해서 함부로 결정해서는 안된다. 자기 주관과 소신이 배제된 선택은 선택이 아닌 강요이기 때문이다.   

가야 하는 길은 가야만 하고 가지 말아야 하는 길은 가지 말아야 한다.

가야 하는 길을 가지 않은 것은 자신에 대한 배신이며 굴욕이며, 가지 말아야 하는 길을 굳이 가는 것은 자신에 대한 불신이며 만용이다.

자신이 만든 길은 자신과의 약속을 명문화 하는 불문율이다. 약속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라야 한다. 책임을 모르고 의무가 없는 길은 자신을 기만하는 길이다.

기만으로 가득찬 길은 오염되기 쉽다. 오염된 길은 아무리 세척을 해도 얼룩이 남는다.

♣길이 아닌 길은 가지 마라!

길이 아닌 길을 가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 그만큼 사리(事理)에 어긋나는 일이다. 

그리고 설령 자신이 만든 길이 남의 입방아에 상처를 입는다 해도 굴해선 안된다. 굴하는 순간 그 길은 남의 길이 된다.

우리는 서로가 좋은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여기서 좋은 길은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다.

우리는 서로가 나쁜 길을 가면 가지 않도록 충고해야 한다. 여기서 나쁜 길은 남을 무시하는 이기적인 마음이다.

진정한 길은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사심(私心)없이 자신을 뒤돌아 볼 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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