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고기/황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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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고기
황금찬
밤에 눈을 뜬다
호수 위에 내려앉는다
물고기들이 입을 열고 별을 주워 먹는다
너는 신기한 구슬
고깃배를 뚫고 나와 그 자리에 떠 있다
별을 먹은 고기들은 영광에 취하여 구름을 보고 있다
별이 뜨는 밤이면 언제나 같은 자리에 내려앉는다
고기는 밤마다 별을 주워 먹지만
별은 고기 뱃속에 있지 않고
머언 하늘에 떠 있다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8-26 16:31)
황금찬
밤에 눈을 뜬다
호수 위에 내려앉는다
물고기들이 입을 열고 별을 주워 먹는다
너는 신기한 구슬
고깃배를 뚫고 나와 그 자리에 떠 있다
별을 먹은 고기들은 영광에 취하여 구름을 보고 있다
별이 뜨는 밤이면 언제나 같은 자리에 내려앉는다
고기는 밤마다 별을 주워 먹지만
별은 고기 뱃속에 있지 않고
머언 하늘에 떠 있다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8-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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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k/skim0924.gif)
깊은 시향으로 인도해주신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j/wjs2626.gif)
역시 대 시인님의 시상입니다.
많은걸 생각케 하네요.
박시인님,
요즘 여러가지로 바쁘시네요.ㅎㅎ
건안 하소서.
금동건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곱소 아름다운 詩였습니;다
주신글 뵙습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이제 그 고기,하늘로 가는 물고기,은하의 강에 몸을 씻는 황금 물고기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