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흰 뼈마디가 녹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55회 작성일 2006-04-26 11:48

본문

흰 뼈마디가 녹던 날


불혹의 계집안고
무심히 건너온 세월은
숨가쁘게 달려온 날들

돌아서니 아득 할 뿐
사는일 조금씩 금가고 날도 선다는데

삶이 무엇이며
죽음이 무엇인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나그네 길인 것을

어느날
빛바랜 일기장
어둠 속에서 구겨버리고

닳고 닳은 인연 엮어서
한 세상 빚어
내 넋의 날선 발톱
목숨처럼 사랑했거늘

천근 서적이
이 그리움을 달래손가
사무친 그리움에 흰 뼈마디가 녹아

지독한 어둠의 끝
詩 눈물 아려 맴만 돈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윤응섭님의 댓글

윤응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외로움되어 뼈마디가 녹아내릴 지언정
너무 애달파 하지는 마세요..
내 마음도 덩달아 아파 오자나요..
인생은 나그네길..공수래 공수거인 것을..
건필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3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131
보이스피싱 댓글+ 1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08-01-15 1
4130
하늘 길 따라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08-03-15 3
4129 전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08-04-10 6
4128 이종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19-09-23 2
4127
댓글+ 17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59 2006-02-06 1
4126
달팽이의 꿈 댓글+ 8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6-08-01 1
4125
비에 젖은 장미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6-09-05 0
412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6-09-18 1
412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6-11-01 0
4122
응어리 댓글+ 7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6-11-18 5
4121
서러움 댓글+ 2
기우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7-01-23 1
4120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7-09-19 1
4119
江 저편에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7-10-17 0
4118
노을 댓글+ 1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8-02-13 10
411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17-03-18 0
411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19-08-11 3
411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19-09-21 2
411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19-09-24 2
411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20-02-21 1
4112
초대 댓글+ 1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58 2006-01-21 1
4111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06-03-27 2
4110
가난한 집 댓글+ 4
최해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58 2006-03-28 0
4109 빈여백여성위원장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58 2006-04-04 3
410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06-10-13 0
410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06-12-29 6
4106
답변글 한가위선물 댓글+ 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07-09-21 0
4105
그날 그때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17-04-10 0
4104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18-07-02 0
4103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6-02-09 2
4102
허무의 몸짓 댓글+ 11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6-04-15 0
4101
역마살驛馬煞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6-07-21 0
4100
분꽃의 유혹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6-09-04 1
4099
바닷고둥 댓글+ 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6-09-06 0
4098
눈사람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6-11-26 0
4097
봄바람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7-02-27 3
4096
사는게 뭐래유?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7-09-15 0
4095
귀로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7-10-28 1
4094
황후의만찬 댓글+ 6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7-12-07 7
4093 이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8-03-26 3
4092
어머니 마음 댓글+ 3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17-09-0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