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인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스케치북 인생
금 동 건
우리는 한결같이
하나의
스케치북을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
흰 바탕의
스케치북으로
우리네 삶을 시작하면서
그 자신이
들고 있는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우리들의 시간을 기록하지요
나와 님사이에도
어떤 날은
슬픔을 담고
어떤 날은
웃음을 담고
그렇게 서로 기록을 남기는 겁니다
그러면서
흰 바탕의 스케치북은
무언가로 채워지지요
맘이 즐거울 땐
무지갯빛도
우울할 땐
어두운 색으로도
기쁨이 흐를 땐
밝은 단색으로도
쪽수는
알 수 없어요
영원히 흰 바탕인지도
검게 물들어 버리거나
회색빛 또는
붉은 핏빛일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 역시
영원한게 아니랍니다
다시
새로운 종이로 넘길
선택의 권리는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거든요
이건
나만의 스케치북이거든요.
다른 누구와 비교하지 않음으로
다른 누구의 탓으로 돌리지 않음으로써
이건 진정 나의 스케치북이
되는 겁니다
한 장으로 끝날지
끝을 알 수 없는 두께의
스케치북이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몇 개의 사랑을 그릴지
몇 개의 이별을 그릴지
몇 번의 성공을 그릴지
몇 번의 실패를 그릴지
아무도 몰라요
하나
확실하게 마음에 새긴 건
나의 스케치북으로 만들겠다는 것이고
생각지 않은 그림이
나왔다며 털썩 주저앉아
함부로 찢어내지
않겠다는 겁니다
몇 장이 될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한 장 한 장
누군가
망쳐버린 것이라 얘기하더라도
소중하게 하고 싶어요
님의 스케치북도
님만이 그 쪽수를 가늠 할수 있고
님만이 새로운 장으로
넘길 수 있어요
연필을 쥐고 있는 것도
바로 나와 임이고,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도
우리 자신입니다
다른 사람의 얘기를 적어놓지 말고,
완전히 임만이
이야기와 그림들로
가득 채워 넣으세요
오늘을 망쳤다고
함부로
찢어내거나 그어버리려
하지 말아요
언제나
님의 의지로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하얀 도화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 동 건
우리는 한결같이
하나의
스케치북을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
흰 바탕의
스케치북으로
우리네 삶을 시작하면서
그 자신이
들고 있는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우리들의 시간을 기록하지요
나와 님사이에도
어떤 날은
슬픔을 담고
어떤 날은
웃음을 담고
그렇게 서로 기록을 남기는 겁니다
그러면서
흰 바탕의 스케치북은
무언가로 채워지지요
맘이 즐거울 땐
무지갯빛도
우울할 땐
어두운 색으로도
기쁨이 흐를 땐
밝은 단색으로도
쪽수는
알 수 없어요
영원히 흰 바탕인지도
검게 물들어 버리거나
회색빛 또는
붉은 핏빛일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 역시
영원한게 아니랍니다
다시
새로운 종이로 넘길
선택의 권리는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거든요
이건
나만의 스케치북이거든요.
다른 누구와 비교하지 않음으로
다른 누구의 탓으로 돌리지 않음으로써
이건 진정 나의 스케치북이
되는 겁니다
한 장으로 끝날지
끝을 알 수 없는 두께의
스케치북이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몇 개의 사랑을 그릴지
몇 개의 이별을 그릴지
몇 번의 성공을 그릴지
몇 번의 실패를 그릴지
아무도 몰라요
하나
확실하게 마음에 새긴 건
나의 스케치북으로 만들겠다는 것이고
생각지 않은 그림이
나왔다며 털썩 주저앉아
함부로 찢어내지
않겠다는 겁니다
몇 장이 될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한 장 한 장
누군가
망쳐버린 것이라 얘기하더라도
소중하게 하고 싶어요
님의 스케치북도
님만이 그 쪽수를 가늠 할수 있고
님만이 새로운 장으로
넘길 수 있어요
연필을 쥐고 있는 것도
바로 나와 임이고,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도
우리 자신입니다
다른 사람의 얘기를 적어놓지 말고,
완전히 임만이
이야기와 그림들로
가득 채워 넣으세요
오늘을 망쳤다고
함부로
찢어내거나 그어버리려
하지 말아요
언제나
님의 의지로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하얀 도화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po/ponekey.gif)
하얀 도화지 같은 인생,무엇을 어떻게 그릴것인가? 그것은 오로지 연필과 종이를 쥔 내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음을 재 확인 해 봅니다.
전광석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e/heballer100.gif)
그렇군요... 내인생을 누가 대신 해 줄수 없음 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도화지가 저를 기다리고 있군요...
그를 위하여 붓을 들어 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백원기님 / 전광석님 / 김석범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