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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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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068회 작성일 2011-08-03 21:39

본문

삶의 미학


삶이 무거움으로 짓 누를때

살며시 입가에 미소를 지어 봅니다

예기치 않은 불행이 엄습해 올 때

어깨를 쫘 악 펴고 하늘을 쳐다봅니다

견디기 힘겨운 아픔이 있다는 것도

그렇게 나쁜 게 아니 라는 거

오래 묵힌 묵은지가 입 맛을 당기듯

삭혀진 고통이 내일이라는

희망을 고프게 합니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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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미학**** 참으로 견디기 힘겨운 아픔이 있었는데 님의 글을 읽고 나서
사람의 삶은 오랫토록 묵고 묵혀져 나오는 맛이란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삭혀진 고통이 내일이라는 희망을 고프게 한다]라는 표현은 정말 저에게 설레이는
내일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껴지게 합니다*^^*

나비가 되어 님의 삶의 미학에 잠시 앉았다 갑니다*^^*!@~&

김철수님의 댓글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같이 나눌 수 있어서 좋습니다.
힘든 뒤 곁에는 성숙이라는 열매가 있기에 희망을 그려보지요.
희망이란 단어만이라도 가슴이 뛰고 벅차오릅니다 
항상 행복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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