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미래의 몫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071회 작성일 2005-07-09 11:56

본문

butterfly17.gif
butterfly17.gif
butterfly17.gif
butterfly17.gifbutterfly17.gif
butterfly17.gif
butterfly17.gif
butterfly17.gif
hana_42e.jpg
 미래의 몫


                     시/김 석 범


씨앗은 땅에 묻혀
낡은 껍질 썩히고 움을 틔워
본질의 형상 완전히 드려내듯
하늘의 씨앗, 신(神)도 
땅의 근본인 인간을 덧입고자 
영원부터 손을 비틀고 있다 


인간은 심전(心田)에
씨앗으로 하늘을 모시되,
육신의 껍질 속에 감 추인 채 
이를 깨 닳지 못하고
허한 하늘만 그리워하며 
애타게 찾고 있을 뿐이다


이제 
인간을 그리워하는 하늘         
짐승처럼 버려둔 자신의 씨앗 
촉촉한 비, 따스한 햇살과 옥토로 
거추장스런 껍질 벗어내고   
눈부신 빛의 꽃을 피워내자  

다가올 각인의 몫이니까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창밖엔 장마비가 오시고 마음도 차분한데, 시인님의 글을 읽으며 거추장 스러운 껍질을
벗어내려 합니다
건필하시고 늘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윤복림님의 댓글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선생님!! 미래에는 낡은 껍질을 벗어버리고 정말 눈부신 빛의 꽃을 피워보고 싶군요.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3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091
차 례 댓글+ 6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78 2006-10-09 0
4090
석남사 댓글+ 9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2007-10-10 0
4089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2010-01-26 4
408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2010-04-30 5
4087
꽃아 댓글+ 5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2013-08-18 0
408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2014-10-10 0
408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2005-07-01 4
408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2005-08-16 21
4083
참깨 꽃[長詩] 댓글+ 10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2008-11-26 9
4082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2010-06-04 5
4081
이슬방울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2010-08-21 20
408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2010-09-14 1
4079
잠보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2013-10-04 0
407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2014-09-01 1
4077
모내기 댓글+ 4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80 2006-05-20 5
407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07-04-20 0
4075
개소식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07-07-20 2
4074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80 2008-09-08 6
407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09-07-31 15
4072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09-11-23 7
4071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10-08-16 18
4070
秋雨의 시간 댓글+ 5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10-11-27 10
406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21-08-11 1
406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 2006-12-10 2
4067
미루나무 댓글+ 3
안수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 2007-04-08 1
406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 2007-06-17 0
4065
유년의 추억 댓글+ 11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 2007-08-13 1
4064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 2009-01-11 5
4063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05-07-06 3
4062
밀려오는 오수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07-03-16 0
406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07-06-27 0
4060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09-05-06 3
4059
詩訓練作戰圖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11-01-24 9
4058 성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11-02-23 0
4057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12-09-30 0
405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13-11-26 0
4055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2005-09-20 0
4054
단국화 댓글+ 8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2010-10-25 10
4053
내안에 그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2012-11-05 0
405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2020-12-18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