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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이 울고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2,070회 작성일 2008-12-18 03:44

본문

겨울산이 울고 있다.

                  박효찬
 

아직
눈도 내리지 못한 찬바람에
겨울 냇가 물은 투명하게 정채되어
겨울나무를 품에 안고
들녘 어둠은 그늘도 없이 달려온다

산새들도 다람쥐도 숨어버린
겨울산엔
앙상한 가지만 남긴 나무들의
서로 부둥켜 안고 울고 있다
소리없이 흐느끼며
찾아온 찬서리에 몸서리치며
갈대숲 사이 흐느낌으로
함깨
겨울산이 울고 있다.

2008.12.17

 

경제가 엉망이다.
대그룹의 자동차 회사들마저도 휴업상태로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다.
앞으로 어찌 국민들은 살라고...
기본급을 직원들에게 주면서라도 문을 닫으면 안되는데
정부에서 이럴때 늘 기업대출이니 뭐니 하면서 돈을 내주는데
지금에 정부는 이위기 속에서도 그런 뉴스가 없다.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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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견디기 어려운 혹한이 다가옵니다.
벗은 나무들은  밤을지새워 떨고 있지요
참는자, 이기는자, 살아 남는자 만이
새봄이 오고 있음을 기억 합니다.
혹한은 시련입니다
그러나 더욱  단련된 새봄이 선물로 돌아 오고 있음을
우리 시인들은 늘, 기억해야되겠지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 겨울산에 이는 바람이 동네 어귀까지 몰려와 들려옵니다.
세계적 경제 위기에 죄다 얼어붙는 세상 그러나 희망은 언제나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겨울산이 울고 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지만 희망의 끈은 놓고 있지 않습니다,
제 직장의 동료들 한몸이 되어 노력한 결과
내년 4월말까지의 일감은 계약되어 작업이 들어가 있고
작은 중소기업의 한 책임자에 서서
직원들의 일하는모습을 보면
희망은 많습니다,,
 고맙습니다,,경재를 생각해주심을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남희 시인님
전 온 시인님
김화순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손갑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경제가 어렵다 하니 이겨울이 더 춥고 힘이 드네요
겨울이 지나면 봄은 변함 없이 찾아오겠지요
그 기다림으로 오늘 하루을 열심히 노력 해봅니다.
건안건필 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참으로 힘들지요
위기 탈풀 언제쯤 벗어 나려는지요
그래도" 산"이라도우드커니 지켜주니 힘이 솟는듯합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효찬 시인님
앙상한 겨울산과 미국발 금융위기로인한
우리나라에 미치는 최근의 경제위기에 대한 접목을 마음으로 잘 보고 갑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울려오는  혹한의 현실
차가운 한계의 벽이라면
넘어가고 이겨내야지
우리는 의지의 한국인이니까
새해에 우리 힘을 내서 화이팅합시다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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