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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아까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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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6건 조회 1,371회 작성일 2006-04-24 08:08

본문

아카시아 (아까시 나무)


시/ 정영희


아카시아 꽃 하얗게 피는 계절
그 알싸한 향기에 몽롱해지어

붙잡지도 붙잡히고
싶지도 않았던 바람.

비 오는 날 아카시아 꽃
바닥에 떨어져 흐느낄 때

여물지 못한 꽃송이
고독한 향기로 마음 달래며

가슴 한구석 날카로운
가시만 가득 품었네.

그 지독한 한(恨)으로 이젠
천리만리 네 향(香)을 풍기리라.



2006. 04. 23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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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여인이 아카시아 향에 취하지 말고 내 까시에 찔리지 마세요 라고 하고
떠난 여인이 있지요 이 시를 보니  많이 생각납니다 ㅎㅎㅎ
고운 한주를 아카시아와 함께 시작해 보렵니다
제 추억을 샘을 자극해주신 정 시인님 ! 고맙습니다
그 아카시아 향기 다시 맡고 싶어요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윽한 아카시야 향기 느끼듯
고운 글속에 향기 느끼고갑니다.
늘 고운 향기속에 고운 글로
우리들의 가슴에 신금을 울려 주세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으니 아카시아란 단어만 보아도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지독한 한이 그렇게 그윽한 향으로 가슴에 닿으니..... ^*^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

모니터를 통하여 좋은 곡과 아카시아의 향이 풍겨 오는 것 같습니다.
신록이 무르익은 계절이 시작이네요. 알싸한 향기에 젖어
식림욕(植林浴)을 하는 감상이었습니다.
 
이번에 묵직한 총무역을 중책을 맡아서 수고가 많으시겠습니다.
그중에 저의들 여건도 끼어들어 더 바쁘게 하시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향이 천리 만리 까지 뻗어 나가는 지독한 한이 숨어있었군요...
사랑의 내음말이예요...
정 시인님...!! 서울지부 살림을 맡으셨군요 그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카시아 필 날이 한 달여 남짓 남았네요.
그 향이 벌써부터 그리워라....ㅎㅎㅎ
정시인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하셔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기억으로는 해가 지면 아카시아향이 더 짙게 풍기는것 같은데, 어쨌거나 오월의 싱그러운 바람따라 풍기는 아카시아향과 더불어 만사가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봉교 시인님..시인님의 고은 추억을 함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양수 시인님..처음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정성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강연옥 시인님..조만간 그 계절이 다시 오지요. 감사합니다.^^
목원진 시인님.. 인사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로선 서툴지만 훌륭하신 분의
여러 좋은 일을 함께 한다는 것이 기쁩니다.^^
김석범 시인님..ㅎㅎ  바쁘신가봐요?  정성 감사드리고 글 자주 뵙기 청합니다.^^
윤해자 시인님.. 아카시아 나무 아래서 그 향기 한없이 들이키던 시절이 그립네요.정성
감사해요.^^
백원기 선생님..상큼하고 매력적인 그 향기 얼른 맡고 싶어요. 선생님께서도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영희시인님! 너무아름다운 향기에 숨이멎을것만 같군요
큰살림 맡어 노고 크시겠습니다
모쪼록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많은 글 생산하세여^^&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뵙습니다.  가슴에 향기가 전해 지는군요!
이참에  서울지부 총무 맏으심...축하와 격려 말씀 전합니다.
큰 발전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아카시아꽃 향기 맡아본지도 벌써 몇년인지 모르겠군요.
그 고향의 향수 같은 향기... ^^
올 해는 어디 아카시아꽃 피는 곳을 찾아서 가 봐야겠네요. ^^

윤응섭님의 댓글

윤응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까시아 꽃에서 왜 이리 지독한 한을 품으셨나요?
하긴 저도 어렸던 시절..
배고프고 힘들었던 시절..
아까시아 꽃을 먹으며 허기를 달래던 시절도 있었는데..
정영희 시인님의 시 마지막 부분에서 왜 그 시절이 떠오르는지..ㅎㅎ
제생각이 시인님의 생각과는 다르겠지만(틀린 것이 아니라)
아마도 그게 시의 매력이겠지요..
작자의 의도와는 틀리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시지요?
아카시아 향기로 물든 소녀의 모습, 선생님이 연상 됩니다.
그윽한 향, 선생님, 시심의 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갑식 선생님..아카시아 향기 지독하지요
선생님께선 잘 지내시고 계신지요?
글에 정성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박민순 시인님..예쁘게 읽어주시어 감사드리고
총무된 것 축하해 주시고 격려주시어 고맙습니다. ^^
오영근 시인님.. 제 마음의 추억의 향기를 느끼셨다니 저로선
감사드릴 뿐입니다.^^
김춘희선생님..아카시아향 정말 좋아요. 그 푸르름속으로 가고 싶네요.
정성 감사합니다.^^
김태일 선생님..저도 잘 지낸답니다. 안부를 물어주시어 감사하고
고향의 향기같은 아카시아 향기 저도그립습니다.^^
윤응섭 작가님..처음 뵙겠습니다. 관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박기준 시인님..잘 지내시지요?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카시아 향기로 물든 소녀의 모습" 멋진 표현으로
말씀해 주시고 깊은 정성주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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