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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할 수 없는 女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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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47회 작성일 2007-12-30 20:30

본문

취(醉)할 수 없는 女子

                      글/ 전  온 (닉: 이파리)

술 권하는 세상
마시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사람 있더냐.
순수를 지향하고  진리를 따르는 발길
거치는 돌부리에 넘어지지 않을 사람이 있더냐.
물질이 의복이 되고 의복이 신분이 되고
신분이 인격이  되는 이상한 나라
가진 者, 못 가진 者 하늘은 같아도 세상은 다르다
인간이 발판이 되어야 출세하는 세상
인간이 동아줄이 되어야 정화(淨化)의 폭풍을 비켜가는 나라
사랑마저도 계산기로 저울질해야 하는 세상
취(醉)하지 않고 똑바로 서 있을 수가 있더냐.
술 권하는 世上,  마셔도,  마셔도
취(醉)할 수 없는 女子
술 취한 자신마저 믿을 수 없어
끝내 理性의 끈을 놓지 못하고
쏟아 붓는 술잔에 말똥말똥 영혼은 겉돌고
몸뚱이 하나 의지하여 송년의 밤이 깊어만 간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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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 온 시인님  무자년 새해 건강하시고 더욱 건필하시어 떡두꺼비 같은 둘째 출산(시집) 하시고 가족모든 분께  축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할 수 없는 여자!
여자는 아마 사랑에 취하고 싶을꺼예요.
저도 취하고 싶은 것에는
좋은 시,아가들 내음, 꽃향기, 바다내음등이 있어요.

저에게 취한 삶을 살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내년에도 많은 팬 들로부터 많은 사랑의 향기에
취하시는 시인님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은 같아도 세상은 다르다는 글귀가 가슴에 와 닿네요
우리는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같은하늘아래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글 향기에 취해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온 시인님 한 해 수고 많으셨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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