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에 지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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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에 지친 배
박효찬
굶주린 하이에나 마냥
허겁지겁
라면을 먹었다
계란을 두 개씩이나 넣어서
허기진 배는
부풀지도 채워지지도 않은 채
무언가 먹을 것을 찾고 있다.
길 건너 상점에는 가득한 걸
신작로를 가로 질러가면 되는 걸
허나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릴까 하는
두려움에
얼음을 가득 채운
물 한 컵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냉수 먹고 속 차렸다.-
박효찬
굶주린 하이에나 마냥
허겁지겁
라면을 먹었다
계란을 두 개씩이나 넣어서
허기진 배는
부풀지도 채워지지도 않은 채
무언가 먹을 것을 찾고 있다.
길 건너 상점에는 가득한 걸
신작로를 가로 질러가면 되는 걸
허나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릴까 하는
두려움에
얼음을 가득 채운
물 한 컵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냉수 먹고 속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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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반갑습니다 계란을 두개씩 넣은 라면을 드시면 속이 든든하겠지요?
언제나 무엇인가를 갈급하는 삶의 한 자락 잘 느끼고 갑니다, 건필하소서!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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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드시고
정신 차리면
더 좋겠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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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속 차리셨어요
그래도 천천히 드ㅡ세요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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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인사드리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인연 맺길바라며 감사합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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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춘 시인님 전화 감사합니다.
병원의 지겨움에서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늘 애인처럼 사랑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금동건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가시면 근무하시기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고생하시고 인생이란 다 그렇게 살아가는것이라 생각하며...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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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허기야 라면이라도 먹으면 되지만
가슴에 머무는 허기는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