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사나이 눈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767회 작성일 2007-08-31 14:16

본문

사나이 눈물

淸 岩 琴 東 建

살다 보면 힘들고 지칠 때
옆 지기의 배려 없는 속내에
몰래 눈물을 흘릴 때가 있다

목놓아 흘리고 싶은 눈물
남자는 가슴으로 울어야 하기에
뒤돌아 가슴과 마음으로 운다

당신 가슴에 상처주지 않으려
당신 가슴에 못질하지 않으려
당신 눈에 눈물 흘리지 않으려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함에
자식에 잔정 주지 못함에
좁은 가슴은 촉촉이 젖고 있다

말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나이의 눈물 옆 지기도
알 수 없는 나만의 비밀이 아닐까



2007년 8월 19일 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표현하는 게 가족 서로에게 좋은 게 아닌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
가족의 사랑 만끽하는 그런 주말 되십시오! ^^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선생님
남자란 이유로 때론....
남자란 그런 것인가 봅니다.
항상 나만의 슬픔에 빠지고 그리고 나만이
그 슬픔에서 헤어 나는길을 알지요.
남자란 이유가 때론 양 어께를 짓누르는 중압감에
남자란 사실을 잊고 싶은적이 수없이 많지만
그래도 남자이기에 오늘을 맞는게 아닐까 합니다.
좋은 글밭에 남자란 이유로 머물다 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들의 눈물이 여자들의 눈물보다 더 진해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아껴 아껴 주셨다 남몰래 흘리시기 때문인가 봅니다.
눈물이 없다면 영혼에 무지개도 뜨지 않는다고 하더이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3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051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2007-08-28 0
4050
호스피스 병동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2007-08-28 0
4049 양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7 2007-08-28 0
4048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2007-08-29 0
4047
가을 짐승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2007-08-29 0
4046
아름다운 이별 댓글+ 5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7-08-29 0
4045
병신 외 2편 댓글+ 4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7-08-29 0
4044
팔월의 풍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2007-08-29 0
4043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7-08-30 0
4042 양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4 2007-08-30 0
4041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007-08-30 0
4040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2007-08-30 0
403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2007-08-30 0
403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2007-08-30 0
4037
시끄러운 대교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2007-08-30 0
4036
* 말 유 희 &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8 2007-08-30 0
4035
나팔꽃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7-08-30 0
4034
환절기 매미 댓글+ 3
유철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7-08-30 0
4033
허기에 지친 배 댓글+ 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2007-08-30 0
4032
이별없는 사랑 댓글+ 6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1347 2007-08-31 0
4031
장(葬)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08-31 0
4030
여름을 벗다 댓글+ 10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2007-08-31 0
4029
Let It Be / Beatles 댓글+ 2
양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2007-08-31 0
4028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2007-08-31 0
4027
그리운 손 맛 댓글+ 5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2007-08-31 0
402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7-08-31 0
4025
진주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07-08-31 0
열람중
사나이 눈물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2007-08-31 0
4023
그리움 댓글+ 6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2007-08-31 0
4022
보슬비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7-08-31 0
4021
가 을 맞 이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2007-08-31 0
4020
언어 유희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2007-08-31 0
4019
구월이 오면 댓글+ 5
이선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2007-09-01 0
401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9 2007-09-01 0
4017
빗소리 댓글+ 1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2007-09-01 0
401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07-09-01 0
4015
빙의(憑依)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2007-09-01 0
4014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07-09-01 0
4013
가을 입성 댓글+ 3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4 2007-09-01 0
40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2007-09-0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