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 자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35회 작성일 2006-12-21 16:46본문
언제나 그 자리
청담 장윤숙
가을은 초입
해를 향한 해바라기
노란 웃음 반긴다
노란 꽃술에
네가 숨었니
검은 씨앗에
토라 진거니
언제나 그자리
비어 있음에
안심하고 걱정마라
하늘에 태양
변함 없듯이
내 마음밭 언제나
그자리
댓글목록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에 시 한수 예전과는 다르게 프림을 듬뿍넣어 마음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흰 물결 사르르 춤추게하는 고요함을 마시련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이 나는
찻잔에 보고 싶은 얼굴 하나 그리면서 마시련다
창문을 열어놓듯이 나의 맘을 열어놓고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를 향한 해바라기
노란 웃음 반긴다
,,,,,,,,,,,,,,,,,,,,,,,,,,,,,,,,,,,,
여기서는 <히마와리>日回리....직역 하면 ㅡ해 돌림ㅡ이라 합니다.
해바라기, 해돌아봄, 역시 비슷한 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정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요함을 너무 많이 드시면 우울증옵니다.
늘 밝고 명량한 산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들으세요^^ 건강하세요
목원진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해바라기는 해를 따라 돌다가 씨앗이 여물면 땅을 내려다본다고 하지요.
가을 들녘에 피어있던 해바라기를 보고 삶에 비유하여 쓴 글이랍니다
추운 겨울동안 내내 건강하시고요 .. 챀 한국은 오늘이 동지랍니다^^
김진경님의 댓글
김진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수한 마음을 보았습니다
어쩌면 아직도 소녀????
고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소녀로 머물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
고운 모습이 생글거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