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풋사랑 그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092회 작성일 2007-07-03 14:02

본문

풋사랑 그녀

淸 岩 琴 東 建

세월은 물처럼 흘렀어도
유의 흔적 무의 흔적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12살 객지 생활 힘들고 어려울 때
청량제 같았던 고향 산촌의 연상의 그녀
사연 주고받던 그녀의 흔적을 되새겨 봅니다

30년이 지난 일이지만
까까머리 중학교 1학년인 나와
시골 중학교 2학년인 그녀와의 길고도 먼

6년 펜팔 사랑은
무슨 사연 그리 많았는지요
사흘이 멀다 주고받던 유의 흔적은 없습니다

각자의 갈림길에 지금은
아련한 무의 흔적에 배꼽 잡고
크게 웃어 봅니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줄줄이 써 내려간 사연은
유년기의 이룰 수 없는 풋사랑 이었나 봅니다

그녀의 목소리 들릴 때면
유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그리움과 꿈으로 가득 찬 유년기의 풋사랑이



2007년 7월 1일 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녀의 목소리 들릴 때면
유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
첫사랑은 잊을수가 없지요
그리움과 꿈으로 가득 찬 유년기의 풋사랑이 ...
건강하세요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유년의 아름다운 추억을 읽으며, 저도 유년의 추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인사드립니다. 장마철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시죠?
오랜 만에 시를 읽으니 제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오늘 하루 시인님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 피어 나길 기원하겠습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금시인님 잘 게시는지요. 이번 번개 모임때는 직장에 피해가 될 것인가 싶어 시간이 허락하는 사람들끼리 잠시 점심 한끼 하였습니다. 이해바라고, 이미순시인 축하연겸 정기모임때는 곡 참석을 바랍니다. 좋은 글 잘 앍고 갑니다. 건필 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날 아름다운  추억,  잘  간직  하세요.
세상이  험난  하다보니  분실 할  염려가  큼니다.ㅎㅎㅎ
시인 에게는  무엇보다  큰  재산이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싱인님 / 고맙습니다

최승연 시인님 / 풋사랑 할만하더이다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 유년의 무지개 잊혀질 않는군요
                            고맙습니다
이필영 시인님 /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낭낭한 모습 보고싶네요

조용원 지부장님 / 무슨 뜻인지 알고 있습니다
                            괜한 신경쓰지마세요

전*온 시인님 / 그렇습니다
                    잊어버릴 염려 없는 춧사랑 입니다

  문우님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3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01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2020-07-30 1
4010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2020-11-22 1
4009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2005-08-22 2
400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2008-08-25 5
400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2008-10-02 9
4006
산국화 댓글+ 1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2009-11-25 13
400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2010-03-28 5
400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2015-05-08 0
400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2015-08-21 0
400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06-03-15 1
4001
그대는 찔레꽃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07-06-07 0
4000
시금치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15-03-09 0
3999
詩의 탄생 댓글+ 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20-12-28 1
3998
휴대폰 댓글+ 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05-06-28 2
3997
지독한 외로움 댓글+ 4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05-07-11 2
3996
하늘을 보았다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07-08-15 0
399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08-07-17 6
399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09-07-18 1
3993
울 엄마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10-10-31 10
3992
가을 숨지다 댓글+ 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10-11-19 11
399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13-06-05 0
3990
간사한 사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06-08-04 0
398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07-05-02 0
3988
BACK DANCERS 댓글+ 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07-06-01 0
398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07-06-07 0
398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13-01-07 0
398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18-08-24 0
398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05-07-12 3
3983
송충이-1 댓글+ 4
정종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06-05-09 4
3982
김해예술제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10-10-22 7
398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10-12-23 11
3980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21-03-29 1
3979
멀쩡한 불구자 댓글+ 8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05-07-07 3
3978
도둑맞은 사랑 댓글+ 2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06-06-15 129
3977
세차장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07-02-28 0
397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07-04-01 0
3975
꼭지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08-02-27 5
397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10-03-28 5
3973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11-03-29 0
3972
새벽 댓글+ 3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12-07-0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