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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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산 수 유
안 수 빈
겨우내 내린 눈이
녹지 않은 채 쌓여 있는 어느날
가는 계절 빨리 가라
등 떠밀며 채근 하는 양지 바른쪽에
나들이 나와 지나는 길
"몇 살"하고 물으면
다섯 손가락 쫙 펼치는 아가 마냥
해 맑게 웃으며 노랗게 펼치는 산수유.
봄을 시샘하는
꽃샘 바람도 잠시 자기의
본 분도 잊은 채 쉬어 가는 사이
노랗게 노랗게 펼치는 구나.
봄의 맨 앞에 앞장서서
씩씩 하게 위풍 당당 하게
가지 사이 사이
노란 폭죽 팡팡 터트리는 구나.
안 수 빈
겨우내 내린 눈이
녹지 않은 채 쌓여 있는 어느날
가는 계절 빨리 가라
등 떠밀며 채근 하는 양지 바른쪽에
나들이 나와 지나는 길
"몇 살"하고 물으면
다섯 손가락 쫙 펼치는 아가 마냥
해 맑게 웃으며 노랗게 펼치는 산수유.
봄을 시샘하는
꽃샘 바람도 잠시 자기의
본 분도 잊은 채 쉬어 가는 사이
노랗게 노랗게 펼치는 구나.
봄의 맨 앞에 앞장서서
씩씩 하게 위풍 당당 하게
가지 사이 사이
노란 폭죽 팡팡 터트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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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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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폭죽 팡팡 터뜨리는
산수유가 봄의 축제를 시작했군요..
귀한 글 뵙고 갑니다.
아름다운 봄맞이 주말 보내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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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산수유를 보고 있어면 먹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어느 싯귀처럼 -사랑한다고 날개를 꺽지 마라]는 생각이 들어
사진에만 담고 했었습니다. 노오란 산수유~~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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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산수유
지금 구례는 꽃 세상 이랍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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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아름다운꽃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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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샘하는
꽃샘 바람도 잠시 자기의
본 분도 잊은 채 쉬어 가는 사이
노랗게 노랗게 펼치는 구나.
~
병아리 개나리 뽕뽕
아름다운 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