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 자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092회 작성일 2013-12-01 20:26

본문

 
기진해진 숨소리들
허탈한  염불
납덩이 찬송
구성진  연도
동아줄처럼 믂여
천국 향해 무겁게 흐른다
 
시황제 부귀 누린 이도
삼베 잠방이 누더기 삶도
팔십 노객도, 생생하던 아비도
세상 모습 가늠질 없이
평등 자리 내어 주는 곳
 
백옥 같이 고운 살결
핏기 멈춰 굳기름 되고
얼음 지옥 갇혔다가
불길 속 사그라지니
북바치던 설움도 지쳤네
 
주먹 꼭 쥐고 진자리 나와
허둥지둥 갈지자 걸어온 꿈길
지금 무엇을 쥐고 갈까
비우고 베풀기 깨우쳐 주는
꼬마 상주 빠알간 눈물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마지막 한 숨을 내려 놓는 상가집의 제단에
살아생전의 사진 한장과  하얀 국화꽃만이 조문을 맞이하지요 
허한 공에서 왔다 다시금 우주로 사라지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전의수님의 댓글의 댓글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월간지에서 자주 뵙고 있습니다.
댓글을 자못 올려
엉뚱하게 올라 있내요.
성과 좋은 연말 되세요.

전재삼님의 댓글

전재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이별 앞에 다시금 고개 숙여집니다.

전의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빈여백 통해 뵈니 새롭습니다.
늘 정진하시는 모습이 선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신, 물에서 생겨나 생의 끝자락은
불로써 한 줌 흙으로 다시 돌아가는
생의 발자취
무엇을 두고 떠날 수 있을련지요
마음 한자락 이땅에 두고 살다
육신 삶 다하는날 흔적없이 이슬처럼
사라지는게 인생인걸요.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3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971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07-07-09 1
397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10-03-28 5
3969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11-03-29 0
3968
남자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15-07-02 0
396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0 2005-12-10 0
3966 최수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0 2006-06-05 3
396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0 2012-02-01 0
396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0 2015-03-28 0
3963
대중 목욕탕 댓글+ 7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 2005-12-23 1
3962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2006-01-18 2
3961 조성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2007-08-10 1
396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2010-01-12 5
3959 김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2011-09-06 0
395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2020-04-13 1
395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2021-03-08 1
395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05-08-02 1
395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06-03-16 2
395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07-10-15 0
3953
장밋빛 그리움 댓글+ 1
강은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12-05-30 0
3952
친구 DS에게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12-11-12 0
3951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13-05-05 0
3950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13-10-23 0
394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14-05-24 0
394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20-10-23 2
394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21-01-07 1
3946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22-11-15 0
3945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 2005-07-03 2
394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 2005-11-08 0
394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 2006-03-20 2
394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 2008-08-19 1
3941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04 2008-09-13 5
3940
딸이 그리워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 2010-07-04 9
3939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 2010-08-31 15
393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 2020-06-08 1
3937 김인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 2020-07-13 1
393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 2005-08-12 9
3935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 2005-11-11 13
3934
겨울 풍경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 2006-01-08 0
393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 2007-02-02 2
3932
유월의 꽃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 2007-06-1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