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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울 나들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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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5건 조회 1,228회 작성일 2007-09-10 01:04

본문

오전에 후다닥 일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다
그 옛날 초등학교때 수학여행가는 기분으로 마음은 마냥 들떠 있었다
문단에는 벌써 많은 분들이 와 계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져 가고 있었다
밤이 늦도록 이야기 꽃을 피우며 한잔 술에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했다
역시 대선배님들에게는 배울점이 있었다
지은숙 시인님의 "꿈이 있는 사람은 미래 지향적이고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은
과거를 회상한다는말"
강연옥 시인님의 여러가지 박학다식한 말
또 오한욱 시인님의 "강간과 씨리즈 유머" 너무 재미있다
 
다음 날 빗소리에 눈을 떠 걱정했는데 신은 모든 먼지를 거둬가고
깨끗함을 허락했다
북한강에 도착한 우리는 그 아름다움에 반했다
물과 산과 하늘이 어우러진, 시비가 서있는그 곳에는 아름다운 가을 볕이 빛나고  있었다
이제 모든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조용히 주변을 돌아본다
앞으로 이곳에서 해낼 많은 행사들....
우리 손으로 해낸 자랑스러움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우리는 미래 지향적으로 점 점 더 크게 번성할것을 믿는다
그 중심에 우리가 있음이 자랑스럽다
........................................................
발행인님 또 특히 어여쁜  편집장님, 박태원 시인님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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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은숙 시인님의 큰 걸음.....    행사시마다  뜀박질로 달려오시는 열의,
또한 문학행사의 후기를 올리신 언제나 맑은 미소, ..... 함 시인님의 열정에 찬사를 드립니다.... 

최운순님의 댓글

최운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 시인님...고생..마니마니 하셨습니다...  자주 뵙지 못해서 서먹하긴 했지만....마음씨가 천사표이신..ㅎ~  늘~~건강하시고요...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쁜데도 불구하고 먼 걸음하셔서
행사에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가운 후기를 따뜻한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무지고 똑,소리가 나는 분~~~
은숙이란 이름을 가지셔서 그런가요 ㅎㅎㅎ
저도 소풍나들이에서
지시인님께서 한은숙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해보려고요. ㅎㅎㅎ
잘 가셨네요~~
담에 만날때까지 안녕^*^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만나뵙게 돼서 반가왔어요 먼길을 달려오시고 오히려 김밥까지 제게 챙겨주셔서
미안하고 고마왔습니다 잘 가셨죠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은숙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내일처럼 항상 함께 하시며
먼걸을 마다 않고 달려와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의 풍요로움처럼 행복하세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윤주희님의 댓글

윤주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함께한 술잔의 여운이 아직도 가슴에 남았네요.
고우신 모습과 고우신 마음씀을 깊이 간직합니다.
다시 뵙게 될때까지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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