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가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n/snfl7172.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내 아가야
김양희
오늘도 이어민 투정을 이기지 못하고 배를
잔뜩열고 새근 새근 잠든
너에 얼굴을 한번 만져본다
잉태의 신비와 해산에 기쁨을 느끼게 해준
내 아가야
어느새 이렇듯 커서 이어미의 가슴을
외면하느냐 내아가야!
두쪽이 많다하여 한쪽만을 고집하던
너에 강한 생존에 본능으로 인하여
어미에 유두가 터지고 고름이
맺히어도 천진히 웃으며 놓지 않으려던 내 아가야
그래도 이어민 그게 삶의 유일한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단다.
내 아가야 이제 내 아가의 심장도 점에서
공으로 커져가면서 이어미에게서
날아가려고 하는구나
아가야 그래도 이어민 좋기만 하구나
이어미에게 웃음을 준건 너였기에
내 아가야 언제까지나
이어미의 희망으로 사랑한다 내 아가야!
김양희
오늘도 이어민 투정을 이기지 못하고 배를
잔뜩열고 새근 새근 잠든
너에 얼굴을 한번 만져본다
잉태의 신비와 해산에 기쁨을 느끼게 해준
내 아가야
어느새 이렇듯 커서 이어미의 가슴을
외면하느냐 내아가야!
두쪽이 많다하여 한쪽만을 고집하던
너에 강한 생존에 본능으로 인하여
어미에 유두가 터지고 고름이
맺히어도 천진히 웃으며 놓지 않으려던 내 아가야
그래도 이어민 그게 삶의 유일한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단다.
내 아가야 이제 내 아가의 심장도 점에서
공으로 커져가면서 이어미에게서
날아가려고 하는구나
아가야 그래도 이어민 좋기만 하구나
이어미에게 웃음을 준건 너였기에
내 아가야 언제까지나
이어미의 희망으로 사랑한다 내 아가야!
추천0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i/kimpoet1.gif)
자녀를 사랑하는마음이 극진하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장할수록 부모를떠나 자립하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k/sk101sk.gif)
가슴이 찡해져 옮을 느낍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참으로 선하면서 때론 눈물 짖게도 하는 것인가 봅니다.
끓을래야 끊을 수 없는 끈은 바로 부모의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며 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j/wjs2626.gif)
참으로 살가운 모정을 바라 봅니다.
그러나 품안에 자식이라는 말처럼, 현실은
점점 어미와의 정 마저도 매마르게 하고 있지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건안 하시구요,
이월란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o/wollonlee2.gif)
그 아기가 벌써 많이 자란거죠?
지금도 포동포동한 아기들을 보면 갖고 싶어지더군요. ^*^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