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 시절 그 패기는 어디로 갔을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35회 작성일 2006-09-07 13:15

본문

                                            글/차연석

지금도 마음은 힘으로 솟아 꾸역꾸역 넘치는데
가슴이 답답하구나
책장을 펼쳐도, 낙서를 하여도
가슴은 채워지지 않는다.
붓고 또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 마술 항아리같이
 
........................................................................


어제는 무엇을 했는지
오늘은 또 무엇을 할 것인가
아무 생각도 없이
그림자만 길어져 간다.
허구한 날들이 實(실) 없는 幻想(환상)되어
구름으로 뜨고
그 시절 젊음은 추억 속에서 맴돌기만 한데,
봄햇살 늘어진 언덕에 신기루 마냥 마음만 뜨니
하늘 보고 외치며 땅을 치고 구른들
몸과 마음이 같지를 않으니
마음은 젊어져도 나이는 어쩔 수 없구나.
 
★詩作(시작) 메모 : 지는 해 보면서 젊은시절의 힘과 용기, 보람과 즐거움을 뒤로한 채, 이젠 몸과 마음이 다름을 새삼 느낀다. ---- 의욕이 쇠퇴해짐을 실감케 하는 나이임을 깨닫는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법칙이지만. 마음은 청년이지만. 저도 쇠퇴해짐을 느낀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옛날을 회상하지만. 마음만은 젊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때는  모든것  덮어두고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한번  해  보세요.
그 어떤  일이라도....    오랬만에  뵙습니다.  건안  하시지요?..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선생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신문사를 월간지에서 주간지로 옮겨 적응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조만간 경남지부 월례회가 있으니 그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건필 하십시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연석 시인님 글 에서 많은 것을 생각케합니다.
젊은 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는 선생님의
깨우침의 글이라 생각합니다.경남지부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3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971
계절의 문 댓글+ 8
김진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2006-09-09 0
3970
만남 ㅡ4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2007-03-17 6
3969
돌대가리 계산 댓글+ 2
김경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2007-08-28 0
3968
채석장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2007-12-12 7
3967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2018-08-30 0
3966 no_profile 제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5-12-05 0
396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6-01-26 2
3964
어른의 사과 댓글+ 1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6-03-06 0
3963
란(卵) 댓글+ 16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6-03-09 0
396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6-04-02 2
3961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6-05-02 0
3960
장맛비 댓글+ 2
권영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6-07-06 0
3959 전광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6-11-14 2
3958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44 2007-04-02 0
3957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7-08-28 0
3956
화가 댓글+ 8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44 2007-09-13 0
3955
사랑 5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8-02-06 9
395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16-01-12 0
395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16-01-12 0
395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18-04-05 0
395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22-01-18 0
3950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06-02-28 1
3949
이것 봐, 댓글+ 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06-03-27 3
3948
반달 댓글+ 11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06-08-09 0
3947
봄을 노래한다 댓글+ 4
김철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07-02-19 2
3946
여름이별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07-08-26 0
3945
구름 하늘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07-09-08 1
394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08-01-19 6
3943
긴 여울 댓글+ 2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08-02-27 2
3942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20-06-26 1
3941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06-03-02 1
394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06-09-25 0
3939
詩人의 봄 댓글+ 11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07-02-16 5
3938
능소화의 철학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07-08-28 0
3937
*슬픈 전투* 댓글+ 8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07-11-06 7
393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07-11-09 6
3935
탄생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07-12-15 4
3934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08-03-05 1
393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16-04-07 0
393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19-09-29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