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오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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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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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건
조회 1,032회
작성일 2007-12-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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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시는가
시/유철민
매기구름처럼
아쉬움을 머금고 한해가 간다.
마음은 아쉬움에 비에 젖어 밤을 지새고
산사의 풍경소리처럼 적막하다
하지만 그리 생각할 일도 아니다.
내가 간 길은
내 어미가 내 아비가 내 자식이
갔었던 길이고 가야하는 길일뿐
지난 한해는 자신의 몫을 다하고
사라지지 않는 별로 남아
어딘가에서 비추고 있다
이제 그님이 오고 있다
밀려오는 파도 같이
떠오르는 태양같이
어린아이의 웃음같이
두런거리는 저녁 만찬같이
그대
오시는가
시/유철민
매기구름처럼
아쉬움을 머금고 한해가 간다.
마음은 아쉬움에 비에 젖어 밤을 지새고
산사의 풍경소리처럼 적막하다
하지만 그리 생각할 일도 아니다.
내가 간 길은
내 어미가 내 아비가 내 자식이
갔었던 길이고 가야하는 길일뿐
지난 한해는 자신의 몫을 다하고
사라지지 않는 별로 남아
어딘가에서 비추고 있다
이제 그님이 오고 있다
밀려오는 파도 같이
떠오르는 태양같이
어린아이의 웃음같이
두런거리는 저녁 만찬같이
그대
오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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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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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님이 오시는 밝은 새해엔
보다 좋은소식이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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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세해도 님의 뜻 이루시고 강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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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시는 그 님을
맞이하려고 준비 합니다.
늘,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기를.....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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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벌써 마음속에 도착한 것 같네요^^ 상쾌한 마음으로 동반의 속삭임, 행복한 속삭임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