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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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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57회 작성일 2006-04-05 16:5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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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FONT style="FONT-SIZE: 9pt" face=굴림9 color=#000000>
새벽을 여는 사람들(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시/김홍국(心浪)

         
찬 바람 어둠속에....
새벽을 여는 사람들

펄떡이는 생선
얼어붙은 오징어
하루의 삶을 외치는 새벽 상인들...

먼동이 트기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건만.....

하루의 삶을 느끼기위해
오늘도 변함없이
새벽을 여는 사람들.....

누구를 위해서,무엇을위해서...
새벽 찬바람에 목놓아 삶을 노래하는가?

하루를 느끼고 싶은 텅빈 내 가슴속에
찬 바람만 말없이 불어온다


</P></PRE></DIV></DIV></FONT></SPAN></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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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은 대개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피곤하고 고단한 삶을 사는 선량한 보통사람들 이지요.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생을 그렇게 부지런히 사시는분들 존경합니다
모두 가족위해 희생하시는 고된 삶이겠지요
어쩌다 급한일에 일찍 새벽길에 나서면
마음부터 지쳐지는데...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을 깨우며 활기찬  아침을  열어가는
그런  분들이  바로  우리의  생명력  아닐까요.
길가에  핀  민들레 같은  향기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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