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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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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29회 작성일 2006-02-19 20:02

본문


        깜박임에  대하여

                                      * 김 상우


    요즘
    깜박 하는  일이
    태풍 속  정전( 停電 )처럼  잦다


    한  보름 전에도  그랬는데
    오늘  또  깜박 했구나


    남의  건망증을  두고
    철면피한  화기로
    가슴에  못도  박았는데


    그  잃어버린  기억  어느새
    부메랑이  되어  내게  돌아오는가


    오늘도  집에  들자마자
    벗은  신발 속에
    내일  가져갈  준비물을
    챙겨  넣는다


    어느 날
    망각의  긴 그림자  드리우고
    잦아 들면


    세상  찔러댔던  모든  기억들
    고스란히  잊고  떠날 수  있을까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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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세상 힘들고 아파했던 일 모두 두고 가는 사람이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노력해야 되겠지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십시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깜빡임..
저두 자주 그런 현상이 일어난답니다.
김상우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행복한 한주 열어가셔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아직 그런 나이는 아니지만 이해는 할 듯 하네요. ^^
건망증이야 사람마다 다 있는거고...그래서 전 꼭 메모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뭘 사러 갈때뿐만 아니라 드라마,영화를 볼때도 좋은 말 나오면
노트에 적어둬서 제 글에 이용해 먹곤 합니다...ㅋㅋ(비밀인데..)
유쾌하게 보고 갑니다. ^^ 건강하십시요!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 태일  시인님,  오 영근  시인님,  이 선형  시인님,
 허 순임  시인님,  방 정민  시인님.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 본분을  망각하는  깜박임만은
 제발  찾아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늘  건승하시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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