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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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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25회 작성일 2006-08-09 08:53

본문

비오는 거리 

글/김옥자


추억에 젖은 비에 부르스
찌는 더위 울적한 마음
쏟아지는 장대비를 헤치고
젖으면 젖는 대로 비오는 낯선 거리
옛날 즐겨 불렀던 노래로

어느 땐가 그 언젠가
비오던 그 날밤
그대와 단둘이서 우산을 같이 받고…..

비소리 장단에 음치면 어떠랴
돌아보고 살펴봐도
해도 달도 엿듣는 이 아무도 없어

하늘 향해 목청껏 시원히 한 곡 뽑으니
신작로의 가로수가 내 맘처럼 싱그럽고
산뜻한 오후 아리따운 목소리
빗줄기도 흐르다 멈추어 서고
도랑물이 출렁출렁 넘치고 춤을 추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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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줄기 를 타고 고운 목소리가 하늘을 감동시켰나 봅니다..
싱그러운 마음에 촉촉한 이슬같은 감정이 다가 오네요  ^^~.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비맞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비 오면 그냥 맞으며 걸어다니고 싶은데 얄미운 산성비!
해도 달도 없는 길을 걷고 싶은 빗속!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오는 거리의 두 분의 불루스의
노래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습니다.
37도 되는 날 소나기 담뿍 왔으면 하는 날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몸 조심 하시기를...,

김일수님의 댓글

김일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신선한 시어속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이런날 정말 산성비든 뭐든 한줄기 시원하게 내려 줬으면 좋겠네요
막힌 가슴 후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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