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18회 작성일 2005-10-15 22:00본문
햇/빛/소/리
정해영
햇빛소리,
내가 지쳐서 쓰러진 그 시각에
어둠을 가르고
아파트 푸른 숲속에 와 머무른다
나뭇가지에 앉아 이슬을 먹는다
나뭇잎 사이로 새들을 깨우고
베란다 창 온몸으로 쪼아댄다
빨리 일어나라고.
햇빛소리가 스며든다
시월의 아침, 내 창가에..
추천1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은 어둠이 있어야 밝음을 본다합니다.
영원불멸의 태양 그 시월의 따사로운 아침을 봅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은 아침을 깨우는 햇살의 노래에
미소 한자락 띄울 수 있는 행복이 전이가 옵니다.
고운글 머물고 가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 시인님!..글..참 좋읍니다!...햇빛소리....감사 드리며....건필 하십시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햇빛의 이슬 깨는 잔잔한
파고듬을 잘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