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fu/fukuda.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시계
김옥자
째깍 째깍 쉬지않고 일터로 향하더니
약속한 듯 돌고 돌아 그 자리에 왔네
무리하게 서둘러도 몸살을 하더니만
굶어도 병이 되고 과식해도 괴로워
규칙적인 일상에 길들어져 버렸구나
올해도 낡은 시계 멈출 줄을 모르네
2008-05-16
김옥자
째깍 째깍 쉬지않고 일터로 향하더니
약속한 듯 돌고 돌아 그 자리에 왔네
무리하게 서둘러도 몸살을 하더니만
굶어도 병이 되고 과식해도 괴로워
규칙적인 일상에 길들어져 버렸구나
올해도 낡은 시계 멈출 줄을 모르네
2008-05-16
추천5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h/hhj1945.gif)
멈출줄 모르는 시계
좋은시 잘 감상했습니다
시계초 꽃은 처음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ye/yeon031099.gif)
꽃이 시와 합께 아름답기만 합니다.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가.
금동건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네...
시계가 멈춘다면
어떻게 될까요
혼돈과 혼란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꽃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시계초란 꽃은 난생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도 짧으면서도 많은 뜻을 함축하고 있는 것 같아 무척 좋습니다.
다음에도 더욱 아름다운 시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u/summerblosom.gif)
무의식적으로 길들여져 있는 우리네 일상을 노래한
간결하면서도 의미심장한 김시인님의 글 잘 뵙고 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fu/fukuda.gif)
바쁘실텐데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여기는 오늘 비가 내립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라며
멀리서나마 문우님들의 행운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