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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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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2,087회 작성일 2012-10-27 19:25

본문

가을 비

             小天姜粉子


자욱한 비안개가
먼 산허리를 휘감아 돌더니
우리 집 창틀까지
예쁜 물보라를 일으킨다

한줄기 물 필(筆)을 잡아
화단이 없는 우리 집에
예쁜 꽃밭을 만들고
사계절 만발한 꽃을 피운다


또 한줄긴 그렇게 애태웠던
그리운 임의 얼굴도 그려보는
시인(詩人)은
비가 내리는 날


마술같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 (畵家)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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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분자 시인님! 오랜만이네요.
예쁜물보라를 이르키는 시어에
그리운 임의 환상을 그림 그리시는
시인님의 향기가 가득차 있지 않을 까요?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강분자님의 댓글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효태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무한정 표현의 풍작을 이루는 가을인가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비에 담은 소담스런 풍광이 시각화 되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가을 비`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강분자님의 댓글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순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훌륭하신 시인님 틈에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가을비 물보라 그림그리는 날
시인은 시인의 노래 부르는 강분자님의 마음이
당단풍나무 잎쇄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강분자님의 댓글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영우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맞이 하느라 산으로 들로 다니다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알곡이 꽉찬 수확의 계절
아름다운 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가 한번뿌리고 가면 더짙은 가을이 다가 오네요
비오는 날에는 더더욱  더
많이 그리우시죠 , 더 많이 사무치시죠
그것이 이 가을이 주는선물인가 봅니다
저도 그  한그리움 얹어 보겠습니다

강분자님의 댓글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경숙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반가울수가요...
잘 게시죠 보고싶군요
하는거없이 바뿌다보니 인사가 늦었습니다
가을 단풍비가 가신 어머니 사무치게 보고싶은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수가 전해져옵니다,
소리없이 전해져오는 시인님의 하루가 무척이나 평온하구요.
주위의 모든것들이 연상되기도 하고
비소리도 아름다움을 토해내는군요.
하늘빛 하늘향 온통 마음의천국 닮았답니다.

강분자님의 댓글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정구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수리 부터 물들여지는 가을날
단풍비가 내립니다
아름답고 멋진 그림을 그려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분자님의 댓글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어디에도 메이지 않고
단풍 비 따라 날고 싶습니다만
주어진 현실에서 얽메어 사는 중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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