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수선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24회 작성일 2006-02-12 14:43

본문

수선화 / 1


예쁜 꽃잎
짙은 향기
귀여운 보조개로 방긋이

입을 오물오물
눈을 반짝이며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대견스럽고
사랑스러운
물 한 모금으로 나누는 정

한방 가득 향기로
바라보는 마음에
정월의 꿈이 피었습니다





 수선화 /2

은은한 미소로
다가오는 너
하얀 가슴을 사뿐이 여미고

못 본 척 돌아서는 나에게
매콤한 짙은 향기로
전신을 짜릿한 매혹의 눈길

수줍은 듯
방긋 웃고
애교로 보답하는 내 사랑 수선화야

연약한 꽃대
청초한 모습
너 옆에 머물고픈 가냘픈 수선화야



2006-02-12

***설 전에 5일 장에서 몇 뿌리
    사 왔는데 곱게 피었습니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은한 미소 짙은 향기로
입을 오물오물..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수선화의 모습이 시상식때 뵌 선생님의 모습처럼
청초하고 아름답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집에 수선화가 피었군요?
그런데 토종 수선화와는 좀 다른 듯 하군요.

'못 본 척 돌아서는 나에게
매콤한 짙은 향기로
전신을 짜릿한 매혹의 눈길' ^^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선화 하면
늘 일출봉 잔설이 있는 곳에 처연하게 피었던 수선화 생각이 납니다
맑은 영혼으로 노래 하시는 마음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옹알이를 하는 아기 같은 꽃마울이
꽃을 피우고
짙은 향기로 시인님의 시심을 매료시켰나봅니다
고은글입니다.....맑은글 행복하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선생님/김태일 선생님/고은영 선생님/이승하 선생님
어제는 오곡밥 드시고 즐겁게 보내셨겠지요 
중국에는 접을 붙혀서인지 꽃 과일 채소 등 무궁화 와 장미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어제는 달을 보고 모든분들의 행운을 빌었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왕상욱님의 댓글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초하게 피어난 수선화를
섬세한 시심으로 노래하셨군요
아름다운 시속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선화처럼 고우신 시인님,
시인님을 뵙고 나서 글을 감상하면 느낄것 같아요.
잔잔하게 흐르는 미소가 포근한 언니같은
고운글 머물어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의 따스한 마음으로 피었네요...
아니 시인님의 마음을 보고 갑니다..  화사한 미소를 덤으로 가지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4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890
산수유 댓글+ 5
안수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07-03-16 0
388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07-11-21 7
3888
축하와 만찬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07-12-09 3
3887
답변글 [re] 길 댓글+ 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08-02-12 0
3886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08-03-28 4
388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19-11-06 2
3884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23-05-07 0
3883
길손 <2> 댓글+ 12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6-02-22 0
3882
자화상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6-02-26 2
3881
욕심 댓글+ 3
전광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6-11-01 0
3880
호랑나비 댓글+ 9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6-11-22 2
387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6-12-03 0
3878
시인과 김치 댓글+ 6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7-03-03 0
3877
나팔꽃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7-08-30 0
3876
천심(天心)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7-09-16 2
3875
외식하던 날 댓글+ 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7-10-06 0
387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7-11-06 4
3873
꿈길사랑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7-11-21 11
387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7-12-10 4
3871
꽃덧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8-02-23 7
387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8-03-18 6
3869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20-05-30 1
386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20-06-15 1
3867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21-04-08 1
3866 소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21-06-10 1
3865
빗속의 꽃잎들 댓글+ 3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6-04-11 0
3864
파도 댓글+ 7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29 2006-09-24 1
3863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6-10-15 0
3862 전광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6-11-22 1
3861
존재 댓글+ 7
하명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6-12-27 2
386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7-04-11 2
3859 양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7-09-21 0
3858
낙엽의 마음 댓글+ 7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7-09-28 0
3857
작은 호수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8-02-12 5
385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20-05-11 1
3855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6-02-19 1
3854
봄 장마 댓글+ 3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6-04-19 0
385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6-05-24 0
3852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6-09-13 0
3851
가을 애증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6-11-22 1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