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산수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안수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32회 작성일 2007-03-16 10:16

본문

산 수 유


                      안 수 빈


겨우내 내린 눈이

녹지 않은 채 쌓여 있는 어느날



 
가는 계절 빨리 가라

등 떠밀며 채근 하는 양지 바른쪽에



 
나들이 나와 지나는 길

"몇 살"하고 물으면

다섯 손가락 쫙 펼치는 아가 마냥

해 맑게 웃으며 노랗게 펼치는 산수유.



 
봄을 시샘하는

꽃샘 바람도 잠시 자기의 

본 분도 잊은 채 쉬어 가는 사이

노랗게 노랗게 펼치는 구나.



 
봄의 맨 앞에 앞장서서

씩씩 하게 위풍 당당 하게

가지 사이 사이

노란 폭죽  팡팡 터트리는 구나.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 폭죽 팡팡 터뜨리는
산수유가 봄의 축제를 시작했군요..
귀한 글 뵙고 갑니다.
아름다운 봄맞이 주말 보내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오란 산수유를 보고 있어면 먹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어느 싯귀처럼 -사랑한다고 날개를 꺽지 마라]는 생각이 들어
사진에만 담고 했었습니다. 노오란 산수유~~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시샘하는
꽃샘 바람도 잠시 자기의 
본 분도 잊은 채 쉬어 가는 사이
노랗게 노랗게 펼치는 구나.
~
병아리 개나리 뽕뽕
아름다운 봄 되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4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891
시를 쓴다는 것 댓글+ 1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2019-08-21 6
3890
자갈치의 하루 댓글+ 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2016-04-12 0
3889
아가 봄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6-02-22 3
388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6-07-01 0
388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6-12-16 1
3886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7-09-03 0
3885
스승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7-09-07 1
3884
回 歸 댓글+ 4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7-11-19 5
3883
낡은 여행가방 댓글+ 4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8-01-17 3
3882
사랑과 우정 댓글+ 4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8-01-29 4
3881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20-05-30 1
3880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22-09-01 0
3879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6-09-07 0
3878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6-09-13 0
3877
잔 영 댓글+ 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6-11-28 7
387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7-01-18 1
3875
나팔꽃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7-08-30 0
3874
천심(天心)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7-09-16 2
3873
분향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8-02-06 5
3872
작은 호수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8-02-12 5
3871
답변글 [re] 길 댓글+ 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8-02-12 0
387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16-03-04 0
386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19-12-16 2
3868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20-01-11 1
3867
길손 <2> 댓글+ 12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6-02-22 0
386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6-02-23 0
3865
자화상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6-02-26 2
3864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6-03-10 1
3863
葬禮式場에서 댓글+ 9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6-07-20 0
386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6-08-31 0
3861
갈대의 사랑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37 2007-01-12 1
3860
정월 대보름 댓글+ 4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7-03-04 0
3859
詩 2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7-09-13 0
3858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7-11-09 1
385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17-01-09 0
3856
보리의 낱알 댓글+ 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17-01-22 0
385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19-09-18 1
3854
경칩에 댓글+ 1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2006-03-06 2
3853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36 2006-08-26 0
3852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2006-10-1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