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詩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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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랑은 詩를 읽는다
글/박치근
그대를 읽고 싶습니다
한 권의 시집을 사서
사랑을 고백한 詩만 읽으려 합니다
그대를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가 있기에.
내 곁에 없는 그대이기에
고백조차 앙금으로 남아 비틀거리는
1인칭 나를
우울의 거울 앞에 서게 합니다.
그대가 바라보는 거울 속 나는
상상의 외사랑으로 족하다는 의미 하나로
그대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얘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는 이유따위는 나는 모릅니다
오직
이대로 가슴앓이 사랑으로 남기 싫어
오늘은
詩 한 편으로 그대를 찾으려 합니다.
그대가 시를 좋아하는
아니 詩를 쓰는 詩人이었음 하는 기도를 올리렵니다.
글/박치근
그대를 읽고 싶습니다
한 권의 시집을 사서
사랑을 고백한 詩만 읽으려 합니다
그대를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가 있기에.
내 곁에 없는 그대이기에
고백조차 앙금으로 남아 비틀거리는
1인칭 나를
우울의 거울 앞에 서게 합니다.
그대가 바라보는 거울 속 나는
상상의 외사랑으로 족하다는 의미 하나로
그대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얘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는 이유따위는 나는 모릅니다
오직
이대로 가슴앓이 사랑으로 남기 싫어
오늘은
詩 한 편으로 그대를 찾으려 합니다.
그대가 시를 좋아하는
아니 詩를 쓰는 詩人이었음 하는 기도를 올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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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찬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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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통해서 해소하는 서글픈 짝사랑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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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을 부르고 시가 시를 부르며 항 상 텅 빈 가슴을 쓰다듬어 향기 내심에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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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시를 좋아하는>
//아니 詩를 쓰는 詩人이었음 하는 기도를 올리렵니다//
시인님의 마음 엿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