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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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29회 작성일 2007-10-03 02:58본문
갱년기인가?
자혜 박효찬
얼굴은 후끈 달아오른다
발바닥이 화근거리고
따갑다.
내장 내부에서 부터 올라오는
화기에
냉수만 먹어댄다.
식혀지지 않는 화기
밤 깊이도 모르면서
창문을 활짝 열어본다
찬 공기가 습한 냉기와
함께
밀려들어 온다.
그렇게 가을 밤은
깊어만 간다.
2007.10.2
자혜 박효찬
얼굴은 후끈 달아오른다
발바닥이 화근거리고
따갑다.
내장 내부에서 부터 올라오는
화기에
냉수만 먹어댄다.
식혀지지 않는 화기
밤 깊이도 모르면서
창문을 활짝 열어본다
찬 공기가 습한 냉기와
함께
밀려들어 온다.
그렇게 가을 밤은
깊어만 간다.
200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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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이렇게 고운 詩가 쓰여졌네요~~.
하늘빛은 흐리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갱년기라니요.
아니요. 아직 청춘이 남아서에요.^^
고운 시향이 말해주고 있잖아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에 따라 가볍게 지나는 임,
아주 힘들게 지나야 하는 임, 을 봅니다.
힘들면 그러려니 하시지 말고 전문의에 상담하여 보십시오.
호르몬 요법도 있고 그 밖의 약도 있어 편히 넘길 수 있습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제는 링겔을 맞았답니다.
아직은 맞이 하고 싶지않은 갱년기
의사선생님 말씀은 간에 습기가 빠지고 건강이 좋치않다고 합니다.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뀌신 사진이 고우십니다.
누구나 거치는 과정인가 합니다.
아름다운 글로써 표출하시니 축복이십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갱년기 이기에 곱고 아름다운 詩를 탄생 시키셨나 봅니다
힘드시지만 참고 넘기며 이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