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년 윤을 잊지 않은 젊은 마음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78회 작성일 2006-03-30 07:55

본문

 
년 윤을 잊지 않은 젊은 마음으로   


 
 
                        목원진   


 
 
지나온 날은 내일을 위하여 걸어온 것같다. 
 
그날이 오늘도 끼어 있것만 
 
완성은  아니었고 생각 되로의 결과는 없었다. 

 
   
정답을 찾아 헤매는 것은 아니었으나 아직도 
 
내일을 위하여 걷고 있다. 이제 돌이켜 보니,
 
해님이 숨기 전의 석양처럼 보인다.   

 
 
좀 더 하고, 버티는 엄숙한 순간이다.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적다.
 
미련이 있다면 더  무엇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다.
 
   
 
모든 일 그만두어 안녕의 길 걷고 싶으나
 
주위의 안건들이 나를 사로잡는다.
 
하늘이 주신 시간의 파이를 거의 소비 했는데도,
 
 
 
아직도 많이 남은 양 착각 하며 지난다.
 
내일을 위한 오늘이 바쁘다 보니
 
걸어 온 길을 손들어 뒤돌아볼 겨를도 없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운 날들의 연속이었으나.
 
달리는 차 창의 풍경처럼
 
전부 아름답게만 보인다. 

 
 
순탄치는 못하였으나, 크나큰 좌절 없이
 
이날까지 오게 된 하늘의 은혜를 가슴에 색이고
 
관련 있는 모든 이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제 젊은이들처럼 달릴 수 없으나 그런 데로
 
주어진 힘과 지혜를 가져 남은 날들을 나의 동반자와 
 
경험하지 않은 곳을 향하여 걸어갈 것이다.   

 
 
앞으로 걷는데 무엇을 위하여 걷느냐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날그날의 행복을 위하여서 입니다.   

 
 
지난날엔 내일을 향하여 줄달음하였으니
 
이제는 매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년 윤을 잊지 않은 젊은 마음으로 천천히 걸음 할 것이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하홍준님의 댓글

하홍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 원진 시인님1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지 않음이 욕망으로 남았 듯
저 살아온 날은 얼마되지 않지만
내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윤을 잊지 않고 젊은 마음으로
천천히 행보하시겠단 말씀을 이 후배 가슴에 담아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강한 생각으로 지내시길 빕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날엔 내일을 향하여 줄달음하였으니
이제는 매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년 윤을 잊지 않은 젊은 마음으로 천천히 걸음 할 것이다.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 길 바랍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4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849
내 가슴에 댓글+ 1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2006-04-01 2
384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2006-03-31 3
3847
하늘과 우물 댓글+ 8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6-03-31 1
3846
샛강갈대 댓글+ 4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2006-03-31 10
3845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0 2006-03-31 2
384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2006-03-31 0
3843
터 미 널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6-03-31 3
3842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7 2006-03-31 2
3841
모래성 댓글+ 11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06-03-31 2
384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2006-03-31 0
3839
숯불/2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2006-03-31 0
3838
숯불/1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6-03-31 0
3837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6-03-31 3
383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7 2006-03-31 85
3835
침묵의 바다 댓글+ 4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2006-03-31 0
3834
봄의 꽃 잎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06-03-30 4
3833
꽃은, 댓글+ 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2006-03-30 1
383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2006-03-30 0
3831
흔적 댓글+ 6
김예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6-03-30 1
3830
매화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6-03-30 12
382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06-03-30 0
382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6-03-30 0
3827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8 2006-03-30 1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6-03-30 0
3825
민들레꽃 댓글+ 6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6-03-30 0
382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2006-03-30 0
3823
추억 댓글+ 9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2006-03-29 0
3822
아버지 기일 댓글+ 9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6-03-29 0
382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2006-03-29 5
382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2006-03-29 0
38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2006-03-24 0
3818 빈여백 부동인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93 2006-03-29 0
381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2006-03-29 0
381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2006-03-29 0
381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2006-03-29 0
3814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2006-03-29 0
3813
어머니 댓글+ 1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2006-03-29 0
3812
봄 즐기기 댓글+ 4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2006-03-29 1
381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2006-03-27 1
381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2006-03-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