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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의 단추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124회 작성일 2012-08-04 14:00

본문

*내 어머니의 단추사랑*
 
 
밤 늦도록 불을 밝히시는
내 어머니의 단추사랑은 
당신 몸이 여위신것도 잊으시고
한올 또 한올
정성깃든 분홍빛 마음도
엄선한 어머니의 야무진 매듭따라
돋보기로 비추는
아가페적사랑 입니다,
 
곱디고운 흰머리에 바늘적시고
굽은 등뒤로 보이는
내 어머니의
실타래같은 주름에
인고(忍苦)의 세월
보이는듯합니다.
이내 새겨진 마음 한곳에
지금이라도 못다한 효(孝)
듬뿍 꺼내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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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고생 긑에 남은것은 실타래 같은 주름살 뿐인 우리들의 어머님 모습 ,
어머니란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무꿀해지는 우리들의 마음 입니다.
살아 생전에 많은 은덕 쌓으시길 바람니다./ 감동합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애정어린 모성애의 힘의 시어를 품고
가슴이 찡하고 울립니다.
건필 하세요.

~~~ 대전지부장~~~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 그 효를 다 못하는데.
하면서도 늦어버린 시간
돌아올수 있다면 좋으련만.
병원에 계신 친정어머니를 생각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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