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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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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69회 작성일 2006-03-27 00:19

본문



       아버지

                  一中林男奎

사랑은 갈무리 되었다
외면은 무뚝뚝하지만
내면은 여리시다

겉으로는 엄하시고자 하나
속내를 드러내시면 
항상 자식에게 지신다

노심초사하심이 매사에 크셔서 
한잔 약주로도 달래지 못하시고
마음은 아리시다

세대를 이해하시고자 하나
몸과 행동은 옛것에 습관이 
되셨다

마음은 "그래" 하시지만 
말씀은 늘 부정이시니 
이해 못 하는 자식이 안쓰럽다네

아! 
사랑하는 가족 중 기둥이시고
어머님과 더불어 으뜸이시다

                  2006.2.13
             
ball12.gif효  도ball12.gifimg_11_221_2?1137415322.jpgimg_11_221_6?113853126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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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땅의  우리  아버지들의  肖像을  뵙는 듯  합니다.
 이른 아침  그리우신  先親을  생각하며...
 임 남규  시인님,    건안하시죠?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남규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잘지내시지요.
얼마 남지 않았군요 .뵈올날이

아버지! 가슴이 찡하니 저려옵니다.
늘 기둥처럼 지켜주시고 오직 자식 잘 되라고
버팀목이 되어주신 아버지

한상욱님의 댓글

한상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버지라. 정말 듣기만 하여도 위엄이 뚝뚝 떨어지는 말이었습니다.
어느 덧 노쇠해진 아버지. 위엄보다는 연민이 앞서는 것은 왜일까요?
정말 오랫만에 뵙습니다. 임남규 시인님.
오늘 모임에 나오실거죠? 그럼 이따 저녁때 뵙겠습니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의  깊으신  속내를 이해 한다면
일단은  효자십니다.
저는  자식이  다 크고 나니  이제야 아버지가  이해  됩니다.ㅎㅎㅎ
그러나  이미  가고  안계시니.....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아버지는 항상 그렇습니다.
저도 가신 당신과 똑같은 아버지 일 뿐입니다.
임남규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안녕하신가요
시, 잘 감상하고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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