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노라면 돌멩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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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노라면 돌멩이도
목원진
달리다 돌멩이 치어 넘어진 강아지처럼
푸른 마음의 외침이 나를 부여잡고
멈추라 하나, 멍든 눈망울이 더 가자 재촉한다.
새끼 까마귀 까아,까아, 어미 찾는 아침
나는 봄 아지랑이 매화 진달래 단비에
반하여 홀로 부끄러워 주름진 얼굴 붉힌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황야의 세파는
바람에 꽃잎 지고 흙마저 날러 돌 작 밭이나,
걷노라면 돌멩이도 희망이 보임을 알려 준다.
요도 강 물소리 나는 기슭에서
모난 돌이 발에 치여 , 그도 나를 보고 말 하는 듯,
걷노라면 무엇이던 다시 볼 수 있다고.,
목원진
달리다 돌멩이 치어 넘어진 강아지처럼
푸른 마음의 외침이 나를 부여잡고
멈추라 하나, 멍든 눈망울이 더 가자 재촉한다.
새끼 까마귀 까아,까아, 어미 찾는 아침
나는 봄 아지랑이 매화 진달래 단비에
반하여 홀로 부끄러워 주름진 얼굴 붉힌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황야의 세파는
바람에 꽃잎 지고 흙마저 날러 돌 작 밭이나,
걷노라면 돌멩이도 희망이 보임을 알려 준다.
요도 강 물소리 나는 기슭에서
모난 돌이 발에 치여 , 그도 나를 보고 말 하는 듯,
걷노라면 무엇이던 다시 볼 수 있다고.,
추천6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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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광야에 돌멩이 하나가 나를 일깨우고 있네요....
그 돌하나로 희망을 간직하면서...^*^~ ..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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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치인 돌맹이가 한번 더 자신을 봐달라고
"무심히 지나치던 것도 관심을 갖자" 는 교훈으로 알고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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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노라면 무엇이던 다시 볼 수 있다고".,
..목 시인님!..반갑게 뵙습니다...건강 하시길 바라며...